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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울림

뜻밖에 많은 이명 환자…성인 14.4%가 귀울림 경험

    전 세계적으로 약 7억4000만 명의 성인이 이명(귀울림)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고, 약 1억2000만 명의 성인이 심각한 이명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명은 실제 외부에서 소리가 나지 않으나 귀나 머리에서 윙윙거리는 소리, 휘파람 소리, 바스락거리는 소리 등이 들리는 증상이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마리오 네그리 약리학연구소는 각종 출판물에 발표된 연구 논문 767건을 분석하고 그 가운데 […]

“암 화학요법 환자 절반이 난청 경험”

암 생존자 27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절반 이상이 본인은 느끼지 못하더라도 심각한 난청을 경험했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약 전문매체 ‘drugs.com’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 논문을 인용 보도했다. 이 대학 이비인후과 교수이자 제1저자인 스티븐 청 박사는 “백금 약물의 투여와 관련된 난청이 고환암과 두경부암을 가진 성인들에게서 보고된 적이 있다”면서 “우리는 난청과 이명이 가장 흔한 유형의 암 생존자들에게  만연한 문제라는 것을 처음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청 박사는 “이런 높은 난청과 이명 발생률은 백금 약뿐만 아니라 탁세인이라고 불리는 다른 종류의 화학 요법 약품에서도 발생한다”면서 “백금과 탁신이 함유된 화학요법 요법이 대부분 암을 치료하는 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요법”이라고 말했다. 화학요법을 받은 아이들은 일상적으로 청력검사를 받지만 성인들은 받지 않는다고 연구 저자들은 말했다. 이 연구는 유방암, 위장관 암, 폐암, 여성 암 치료를 약 5년전 마친 273명(평균 연령, 61)을 대상으로 했다. 50% 이상이 심각한 청력손실을 가지고 있었으며,  35% 이상이 이명 또는 귀울림이 있었다. 난청이 있는 연구 참가자들은 일상적인 활동 중에 중등도에서 고등도의 청력 장애를 보고했다. 약 31%의 참가자가 난청을 부인했지만 청력검사에서 장애가 발견됐다. 이 대학 암센터의 선임 저자인 크리스틴 미아스코스키는 “백금과 택산 약물로 발생하는 난청 유형은 영구적이지만 보청기를 사용하면 청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