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20명 이상 감염... 서울-경북서도 각 7명
경남-경기서 ‘끝없는 기침’ 백일해 유행…예방접종 서둘러야
'100일 동안 기침이 끊이지 않는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가 최근 경상남도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유행세가 커지고 있다. 팬데믹 당시 코로나19와 같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폐렴으로 번질 수 있어 특히나 영유아에게 위험한 질환이다.
경상남도청과 경상남도의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 창원 일대에 발생한 23명의 백일해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