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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

피로감, 누래진 얼굴… 미리 챙기는 간 건강 습관은?

어느날 남편 얼굴이 누래졌다면?…’이곳’ 안 좋다는데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 성인은 무게가 1.2~1.5 kg에 달하며 체내 물질을 처리하고 저장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다만 간세포가 70% 이상 손상되어도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이는 간에 신경세포가 적어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증상이 있더라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간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대한간학회가 내놓은 ‘간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간땡이가 부었니?”…진짜 간이 부었다면, 술 때문일까?

간은 인체의 화학 공장으로,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고, 탄수화물, 지방, 호르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에 관여한다. 약이나 몸에 해로운 물질을 해독해 우리 몸을 청소해 준다. 그러나 침묵의 장기로 70%가량 손상이 되더라도 모를 수 있어 평소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대한간학회가 내놓은 ‘간에…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 연구팀 확인

임산부는 사망까지…국내서 E형 간염 유발하는 ‘쥐’ 발견

국내에 서식하는 시궁쥐에서 급성 간염을 일으키는 E형 간염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시궁쥐는 도시 등 사람 서식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체다. 병원균이 많아 인간에게 렙토스피라증(급성 열병), 페스트(흑사병) 등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 연구팀은 국내에서 채집된 시궁쥐에서 급성 간염을 일으키는 E형…

신약 '트로델비', 폐암 환자서 세포독성항암제와 효과 차이 없어

“항암사업 기대 컸는데”…길리어드 좌절시킨 폐암 임상 결과?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암제 사업이 초반부터 암초를 만났다. 길리어드는 B형과 C형 간염, 에이즈 치료제 매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빅파마 대열에 합류한 전통적인 항바이러스제 전문 개발사다. 최근 기업 로드맵 발표를 통해서는 오는 2030년까지 항암제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러나 시작이 순탄치가 않다. 지난해 말 야심차게 출시한 유방암…

글로벌 전문가 합의문 개정, "제6형 헤르페스 등 수치 검사 추천"

“약 먹고 발진” 드레스증후군…‘이 바이러스’ 검사해봐야

'드레스 증후군(DRESS 증후군)' 관리 방안을 놓고 의료 전문가 합의문이 새롭게 발표됐다. 이 증후군은 약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말한다. 합의문은 모든 의심 인원을 대상으로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를 비롯한 거대세포바이러스, 제6형 헤르페스바이러스 등의 특정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할 것을 추천했다. 더불어 간에 이상 소견이…

[오늘의 건강]

겨울철 별미 생굴이 A형 간염 주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는 중부지방, 전라권, 경남권, 제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최저기온은 2~12도,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바다 내음을 가득 품은 굴이 제철을 맞았다. 굴은 아연, 칼슘, 타우린 등 면역력을 강화하고 스테미나를 높이는 영양성분이 풍부하지만 식중독을 일으키기 쉬워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주의할…

표적 항체 약물 '트로델비' 출시 분기점...항암 임상 적극 투자

길리어드, 항암사업 확대 선언…“유방암, 혈액암 등 영역 확장 집중”

"2030년까지 유방암을 포함해 폐암, 방광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의 치료 혁신을 이루겠다." 항바이러스제 전문 다국적 제약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향후 로드맵을 발표했다. 기존 B형 및 C형 간염, 에이즈(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치료 분야에서 쌓아온 입지를 바탕으로, 표적 항암제 분야로 영역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치료제…

예방 교육 및 홍보, 예방접종 실천 독려 등 활동 예정

사노피-산후조리원협, 모자감염병 예방 양해각서 체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는 자사의 백신사업부(법인명 사노피 파스퇴르)와 사단법인 한국산후조리원협회(회장 김형식)가 산모 및 신생아 대상 감염병 예방 관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식을 지난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와 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산후조리원의 산모 및 신생아 등 입소자들에 대한 감염질환 및 감염병 예방…

전남 지역, 국내서 두 번째로 C형간염 유병률 높아

길리어드, C형간염 퇴치 위해 전남에 치료제 기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가 국내 C형간염 퇴치에 기여하고자 전라남도에 저소득층 환자 치료를 위해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C형간염 시범사업을 통해 확진된 환자들이다. 전라남도는 2021년 기준 전국에서 10만 명당 C형간염 환자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지역(36.97명, 전국 평균 19.55명 대비 약 2배)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고열량 음식·과탄수화물 섭취·운동 부족 등이 원인

살쪄서 ‘지방간’ 생기면…’버럭버럭’ 성격장애도 생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이 있는 환자는 성격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로 우울, 불안 장애보단 충동·통제 등의 성격 장애일 가능성이 컸다. NAFLD은 알코올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간 내에 지방이 축적돼 유발하는 질환이다. 보통 고열량 음식·과탄수화물 섭취·운동 부족 등 생활 습관이 원인이다. 영국 버밍엄대…

혈당 조절하는 간, 건강하게 지키려면

[건강당당] 치솟는 혈당도 간 때문이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강력한 생체 화학 공장으로 무게는 1~1.5kg이다. 음식물을 소화하고 생긴 영양소를 담은 피가 간으로 유입된다. 즉, 우리가 먹은 음식이 모두 분해된 다음 간을 거치며 해독과 저장이 이뤄지는 것이다. 간에 저장된 포도당은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 식후 생성된…

트로델비·예스카타·테카투스 항암제 3개 품목 집중 육성

간염·에이즈약 전문 꼬리표 떼나…길리어드, 항암제 사업 확대

항바이러스제 전문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항체의약품과 세포치료제(CAR-T 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항암제 사업 확대에 돌입한다. 회사 매출 실적의 대부분을 에이즈(HIV 감염) 및 B형, C형간염 분야에 의존해왔던 상황에서 난치성 유방암과 혈액암으로 주력 분야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길리어드 본사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간암 환자의 70%는 이것 때문...28일은 WHO '세계 간염의 날'

“술도 안하는데 간암?”….진짜 원인은?

A씨는 올해 초 건강 검진에서 '간암'이라고 나왔다. 평소 술, 담배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가을부터 자주 피곤하고 감기 몸살 증상이 떨어지질 않았다. 그래도 설마 간암이라곤 상상조차 못 했다. 간(肝)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의 하나다. 오른쪽 젖가슴 아래 갈비뼈 안쪽인 횡격막 바로 밑에 있다. 탄수화물, 아미노산, 단백질, 지방, 담즙산,…

음주로 간 세포 내 지방 축적되는 것 막아

더 빨리 취하는 여름철 음주? ‘이것’이 도움 된다

습하고 더운 여름철엔 땀 배출량이 늘고 체내 수분은 부족해진다. 이런 날 술을 마시면 같은 양을 마셔도 평소보다 체내 알코올 농도가 급하게 상승한다. 알코올의 이뇨 작용이 탈수 증상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여름에 더 빨리 취하고 숙취도 오래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피로,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과 함께 숙취가 점점 심해진다.…

식단조절·운동으로 '건강하지 않은 근육량' 줄여야

지방간 환자가 반드시 신경 써야 할 ‘이것’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이 있는 환자가 간 섬유화 위험을 낮추려면 건강하지 않은 근육을 줄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육의 양과 더불어 근육의 ‘질’도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은 음주와 관계없이 간세포 내 지방이 5% 이상 쌓이는 병으로, 전 세계적에서 가장 흔한 만성 간질환이다. 지방간 환자가 장기간 간염을 앓으면 간에 흉터가…

질병청, 국가 간염관리체계 구축 강조...항바이러스제 보험 급여 확대 변화

간경변·간암 발생 원인 ‘B형간염’, 약제 선택 시 챙겨야 할 것?

최근 질병관리청은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바이러스 간염으로 인한 중증 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 의료비 등의 질병부담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간염 전주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2027년까지 바이러스 간염으로 인한 사망률을 4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카드뉴스] 간 튼튼하게 하는 생활 습관 5

간은 유해 물질을 파괴하고 독소를 해독한다. 또 섭취한 음식을 영양소 형태로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대사 기능도 한다. 이렇듯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인 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1. 과일, 채소 많이 먹기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간 건강에…

식약처, 대상 약제 허가사항 변경안 검토..."국내 중대한 이상사례 보고"

해열∙소염 진통제 ‘덱시부프로펜’ 성분, 드레스증후군 부작용 위험?

해열∙소염 진통제인 '덱시부프로펜' 성분제제의 투약 주의사항에 새로운 부작용 문구가 추가로 기재될 전망이다. 허가당국이 의약품 부작용 사망에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드레스증후군(Drug rash wit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s syndrome, DRESS)' 발생 사례를 예의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