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中에 치매치료제 판권 1조원에 이전 치매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아리바이오가 자사 신약 파이프라인 판매권을 중국에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금은 최대 약 1조200억원으로, 역대 중국 진출 단일 신약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자는 모르는 전립선비대증, ‘이것’이 해법 될까? 지난 2월 초 영국 찰스 3세(75) 국왕이 공식 일정을 갑자기 중단했다. 전립선에 문제가 생긴 것. 병원에 입원해 전립선비대증(BPH) 치료를 받았다. 그러다 암까지 발견돼 한때 화제가 됐다. 찰스 3세…
“입 방귀?” 방귀 참으면…입에서 가스 나온다? 진짜? 방귀는 신체가 가스를 배출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필수적인 활동이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대략 1~4ℓ의 가스를 생산하고 매일 14~25차례 가스를 내보낸다. 의식하지 못한 채 나오는 방귀도 많다. 25차례…
고혈압약 먹으면 성기능 장애?…“안 먹으면 더 위험” 나이 들면 성기능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러 연구를 보면 성적 욕구와 성행위는 나이와 상관없이 평생 지속된다. 이 때문에 고혈압약을 먹으면 성기능 장애가 올까봐 약 복용을 일부러 피하는 사람들도 있다.…
의료현장 떠난 전공의, 다음 주부터 ‘면허정지’ 처분 돌입 정부 방침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한 무더기 면허정지 처분이 다음 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의료계와 정부 사이에 강대강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심각한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 23일…
암, 비만 예방도? 기대 이상의 효과… ‘녹차’ 한잔의 효능 따뜻한 ‘녹차’ 한잔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의 건강 효능을 선사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유해 산소를 없애 주고 몸의 수분을 지켜 준다. 국립암센터는 “녹차의 중요한 성분인 폴리페놀성 화합물…
큐라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임상2상 식약처 IND 신청 큐라클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자사 파이프라인 ‘CU104’의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1일 공시했다. CU104는 큐라클이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로 개발하고…
바이오보안법 겨냥? 론자, 美 바이오약 공장 12억달러에 인수 글로벌 1위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론자가 12억 달러(약 1조5000억원)를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인수했다. 론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바카빌에 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개발 경쟁 ‘후끈’…퓨처켐, 기술이전 노 저을까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를 필두로 한 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시장이 개화하면서, 국내 바이오기업 퓨처켐의 약물 파이프라인도 함께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이 회사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활용한 진단시약과 치료제를 동시에…
머크, 대전에 바이오 생산센터 설립 확정…4300억원 투자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이하 머크)가 국내 생산기지 설립을 위해 약 4천300억 원(3억 유로)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머크의 투자…
헬스케어 넘보는 엔비디아, 글로벌 빅파마와 잇단 협력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18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4’에서 “AI를 수술실에 도입, 외과의사를 돕는 솔루션 개발을…
바이엘, 신약 세대교체 가속화…재도약 이뤄낼까 독일 소재 글로벌 빅파마 바이엘 그룹이 강력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엘은 항혈전제 '아스피린'과 항응고제 '자렐토'를 필두로, 심혈관질환 치료제 시장에 세계 5대 제약사 중 한 곳으로 분류된다.…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출시… “내년 매출 1조원 목표” 셀트리온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짐펜트라’를 미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미국 상품명으로, 지난해 10월 미국…
복지부장관 “의대교수 사직서 제출, 환자 생명과 건강 위협”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예고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조 장관은 17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을…
국립중앙의료원장 “전공의 걱정 이해하지만, 집단행동 옹호 못해”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이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의 성명서 발표에 유감을 표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17일 오후 의료원 연구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전문의협의회의 문제인식에…
“이렇게 많아? 중년 여성의 심부전”… 최악의 식습관은? 온몸에 피를 공급하는 심장이 망가져 혈액(특히 산소) 공급이 끊기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바로 ‘심부전’(心不全)이다. 심장의 기능이 완전하지 않다(부전)는 의미다. 심장병의…
“중년에 치매, 왜 이리 많나?”… 뇌혈관 망가지는 식습관은? 질병관리청-국립보건연구원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중년 치매’가 크게 늘고 있다. 정식 명칭은 ‘조발성 치매’다. 치매가 일찍 발병한다는 의미다. 이 치매는…
‘꿀잠’ 부족한 이유…“수면 장애 진단 받고도 치료 안 받아” 글로벌 수면 솔루션 브랜드 레즈메드가 ‘세계 수면의 날(3월 15일)’을 맞아 진행한 글로벌 수면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레즈메드는 각국의 수면 실태 파악 및 수면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본…
올해 KIMES 수놓은 키워드 ‘AI’, 미래 개발 방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관리 솔루션이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미래 개발 방향을 결정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산업계 목소리가 나왔다.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디지털 트윈’으로 10년 내 치매 정복 도전” 인공지능(AI) 기반 뇌 질환 진단 솔루션 ‘뉴로매치’를 개발한 미국 스탠퍼드대 이진형 교수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10년 내 치매를 정복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교수는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