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머리가 빨려 들어가” 두피에 착시 타투한 男…대머리 괜찮을까?
머리 뒤통수가 맨홀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착시현상 타투를 한 남성이 화제다. 영국 일간 더미러가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의 시온 타투 컴퍼니에서 일하는 타투이스트 매트 피어슨은 친구인 라이언의 두개골 뒷면에 블랙홀(?) 기법의 타투를 새기고 타투 기술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자부했다. 라이언의 머리에 거대한 구멍이 뚫린 듯한 느낌을 주
“퇴직 임직원과도 잘 지내야…진짜 일류기업”
회사가 퇴직 임직원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퇴직자 경력관리를 돕고 최신 정보를 주고받는 데 힘쓴다면 양자에게 모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티시 컬럼비아대(UBC) 사우더 경영대학원 연구팀은 스타벅스에서부터 대형 로펌에 이르기까지 기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회사가 ‘퇴직자-회사관계(AOR, Alumni Or
근육 키우는 ‘이 운동’…기억력도 좋게 한다?
고강도 저항 훈련을 잠깐이라도 하면 기억력과 뇌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저항 운동(resistance exercise)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흔히 무산소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푸쉬업, 벤치프레스, 복근운동 크런치, 스쿼트 등이 포함된다. 학술지 《뇌와 행동(Brain and Behavior)》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고강
“벽지-소파 뜯어먹어?” 3살 아이…자꾸 이상한 것 섭취, 왜?
영국 웨일스에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스테이시 아헤른(25)은 세 살 된 첫째 딸아이가 집안 곳곳에서 위험한 물건을 먹지 않도록 하루종일 지켜봐야 한다. 장난감에서 양초 왁스, 식물, 소파까지 아이는 말 그대로 집안에 있는 모든 걸 먹어치우려고 한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이식증을 앓고 있는 윈터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미증이라고도 불리는 이식증은 음
“MBTI는 아는데 BMI 뭐예요?”…성인 70% 본인 BMI 몰라
우리나라 성인의 70% 이상은 본인의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이하 BMI))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MI는 자신의 몸무게(kg)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대한비만학회는 BMI 23~24.9(kg/㎡)를 ‘비만 전단계’로, BMI 25(kg/㎡)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한다. 비만 평가를 위해
운동 후 ‘이것’ 먹으면…운동에너지 66% 더 올린다!
운동 후에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 하는 것은 운동의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운동 후 탄수화물과 카페인을 함께 섭취하면 탄수화물만 먹을 때보다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가르반 의학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후 탄수화물과 카페인을 함께 섭취하면 탄수화
젊은 당뇨 늘고 있다는데…발효음료 ‘이것’, 당 수치 줄여줘
노년층의 만성질환으로 여겨지던 당뇨가 청년층도 위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0대 당뇨병 환자는 4만2657명으로 4년 전보다 무려 47%나 증가했다. 30대 당뇨병 환자는 2022년 기준으로 13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당뇨는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젊은 당뇨의 경
항우울제 처방 많은 국가 순위…한국이 최하위인 이유는?
전 세계에서 항우울제를 가장 많이 복용하는 국가는 아이슬란드로 나타났다. 반면에 한국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영국 통계 사이트 ‘아워 월드 인 데이터(Our World in Data)’가 22개국에서 발급된 처방전 건수를 인구 1000명당 비율로 분석한 결과 아이슬란드 국민이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워 월드 인 데이터는 경제
“무조건 싱겁게만 먹으면 돼?”…콩팥에 병 안나게 하려면
만성콩팥병은 전 세계 인구의 11%가 겪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근 10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난 만성 질환이다. 건강한 콩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방하려는 자세가 특히 중요하다.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바탕으로 만성콩팥병을 예방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음식은 되도록이면 싱겁게 우리 몸은 염분이 과다하면 체액이 증가해
“거시기 뭐더라”…단어 잊는 것 보다 ‘이것’이 치매 확실한 신호
나이가 들면서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는 일이 늘어난다. 이럴 때 사람들은 치매의 전조를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단어를 잊어버리는 것보다 말하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치매의 더 큰 초기 지표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은 18세~90세의 건강한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