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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의 건강편지

피뢰침 발명한, 미국 건국 아버지의 생활신조

제 1507호 (2022-01-16일자) 프랭클린의 좌우명과 13가지 덕목 ①절제=배가 거북하도록 먹지 말라. 취기가 오르도록 술 마시지 말라 ②침묵=남이나 자신에게 도움이 안 되는 말을 삼가라. 경박한 토론을 피하라. ③순서=모든 일에 순서를 정해두고, 각각을 가장 적합한 시간에 실행하라. ④결단=반드시 해야 할일은 실천하도록 결심하라. 결심한 것을 반드시 실천하라. ⑤절약=남이나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일에는 돈을 쓰지 말라. 즉, 낭비하지 […]

쿨한 로드 스튜어트와 친구들

제 1506호 (2022-01-10일자) 우리는 과연 남이나 친구에게도 쿨한가? 팝의 역사에서 노래를 가장 잘 부른 가수는 누구일까요? 레드 제플린의 로버트 플랜트, 퀸의 프레디 머큐리 등을 꼽는 사람도 있겠지만 1945년 오늘 태어난 ‘허스키 보이스의 대명사’ 로드 스튜어트도 빼놓을 수 없는 ‘명창’이지요. 스튜어트는 공부는 못했지만 축구에 흥미가 많아 중학교를 중퇴하고 인쇄공을 하면서 축구선수로도 활약합니다. 신문배달부, 무덤 파기 일용직 […]

논쟁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는 비법은?

제 1505호 (2022-01-03일자) 키케로가 짚은, 인류의 고쳐지지 않는 6가지 실수 첫째, 다른 사람을 짓밟아야 자신에게 이득이 생긴다고 믿는 것. 둘째, 변할 수도, 고쳐질 수도 없는 일을 걱정하는 것. 셋째, 자신이 성취할 수 없다는 이유로 불가능하다고 우기는 것. 넷째, 별것 아닌 것에 끌리는 마음을 접지 않는 것. 다섯째, 마음을 발전시키고 다듬기를 게을리 하는 것. 여섯째, 다른 […]

왜 사람은 화해를 꺼리고 이기려할까?

제 1504호 (2021-12-27일자) ‘과학혁명의 열쇠’ 케플러의 화해정신   “사랑하는 친구여, 바라건대 나를 비난해서 수학적 계산이라는 물방앗간 틀에다 나를 가두지 말게나. 나의 유일한 즐거움인 철학적 사색의 시간을 줄 수는 없겠나?” -친구 빈센조 비안치에게 보낸 편지에서(1619년) 1571년 오늘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변두리에서 이 편지를 썼던, ‘과학혁명의 열쇠’ 요하네스 케플러가 몰락한 루터 교 집안에서 조산아로 태어났습니다. 케플러는 미숙아였던 데다 […]

‘마음의 보물’을 찾아 나누는 의사들

제 1503호 (2021-12-20일자) 국경없는 의사회 출범일, 김용민 박사의 행복 “우리의 설립이념은 단순합니다. ‘환자가 있는 곳으로 간다.’ 지금은 당연해 보일지 모르지만 당시로서는 정말 혁신적인 개념이었습니다. 국경이 방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1971년 오늘(12월 20일), 베르나르 쿠시네르를 비롯한 프랑스 의사들과 의학 담당 기자들이 함께 만든 ‘국경없는 의사회(Doctors Without Borders)’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나이지리아의 비아프라가 분리 독립을 선언하고 내전에 […]

비타민 정체 드러난 날… 어떻게 보충할까?

제 1502호 (2021-12-13일자) 비타민의 발견과 합리적 비타민 섭취법 일본을 무시하는, 지구 유일의 민족이 우리여서인지 일본의 저력을 잊고 있다가 일본이 비타민 연구에서도 세계 최초였다는 것을 돌이키고 뜨끔했습니다. 1910년 오늘(12월 13일) 스즈키 우메타로 도쿄대 농대 교수가 도쿄화학회의에서 세계 처음으로 ‘미지의 영양소’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시즈오카 현에서 태어난 스즈키 교수는 15세 때 부모 몰래 도쿄로 와서 이듬해 도쿄대 농예화학과에 […]

코로나 백신 유가족 눈물 닦아줄 수는 없을까?

제 1501호 (2021-12-06일자)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와 과학주의 함정 코로나19 위기가 위태위태합니다. 연일 확진 환자가 5000명을 넘나들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가 인천 도심의 대형교회에서 시작해서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입니다. 무엇보다 대형병원에서 중환자를 수용할 공간이 점점 좁아지는 데다, 병원 내 감염자가 잇따라 생기면서 다른 중환자들이 제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로서도 답답하고 초조할 겁니다. 2년 동안 […]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과 팬데믹 정치

제 1500호 (2021-11-29일자) 그리스 알파벳과 오미크론의 전망 코로나19 팬데믹의 변동은 주식시장을 먼저 할퀴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세계증시의 폭락과 함께 우리나라 증시도 휘청거렸습니다. 남아공에서 튀어나온 코로나19의 새 변이 때문이었습니다. 영국, 홍콩,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도 새 변이가 보고됐고, 미국과 영국의 몇몇 감염병 전문가가 엄청난 전염력을 경고하면서 세계 증시가 파랗게 질려버렸지요. 새 변이는 처음에 ‘누’ 또는 ‘뉴’로 보도됐는데, 세계보건기구(WHO)가 […]

멋진 신세계와 수능 언어 시험의 관계

제 1499호 (2021-11-22일자) 질문을 던지지 않는 1차원적 인간의 ‘멋진 신세계’ “LSD 100마이크로그램을 근육주사로(LSD, 100µg, intramuscular)!” 1963년 오늘(11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후두암으로 투병 중이었던 영국의 문호는 부인 로라에게 이 메모를 건넸고, 오전 오후 두 번의 환각 주사를 맞고 영영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마침 그날 댈러스에서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리 하비 오스월드에게 암살당했기 때문에 세계 언론의 무관심 […]

‘역사의 걸림돌’은 희생시켜야 할까?

제 1498호 (2021-11-15일자) 아름다운 올가 공주의 슬픈 최후 1895년 오늘은 당시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구세주로 생각했던 러시아 황실에서 경사가 났습니다. 오전 9시 니콜라이 2세와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외손녀인 알렉산드라 황비 사이에서 첫 딸이 태어났지요. 황제는 ‘신성한’이란 뜻의 ‘올가’란 이름을 지어주고 기뻐했습니다. 올가 니콜라예브나 로마노프 여대공은 근현대사에서 비명에 떠난 비운의 인물 가운데 한 명이지요. 그는 어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