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은 냄새가 없는데...체취는 무엇?

땀, 그리고 체취의 계절이다. 땀에는 원래 냄새가 없다. 그렇다면 땀은 어떤 과정을 통해 불쾌한 냄새의 재료가 됐을까? 영국 요크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이 체취, 특히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길을 찾았다고 BBC가 보도했다. 땀은 두 종류의 분비 기관

남성의 과소비는 호르몬 탓? (연구)

수컷 공작새의 기다란 꼬리나 수사슴의 거대한 뿔은 아름답다. 그러나 생존에는 거의 도움이 안 될 거 같은 거추장스러운 ‘장식품’처럼 보인다. 비슷한 게 인간 남성에게도 있다. 예를 들면 스포츠카나 고급 시계다. 아름답지만 비싸다. 가성비만 따진다면 비효율적인 소비다.

완두콩을 얼려라? 폭염 대비법 4

쁘라삐룬이 지나가고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찾아왔다. 그러나 에어컨 밑에만 있을 수는 없다. 무더위 속에도 어쨌든 밖에 나가 움직여야 하는 사람들. 영국의 가디언이 그들을 위해 극한 상황을 많이 경험한 운동선수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물을 얼려라= 더울 때는 물을 충분히 마

피아노 배우는 아이, 언어능력 더 뛰어나 (연구)

어린이들이 피아노를 배우면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피아노 조기 교육은 소리를 듣고 처리하는 능력을 향상하는데, 이는 음악적인 역량뿐만 아니라 언어 능력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피아노 레슨을

의사 갈아타기, 사망률 높인다 (연구)

환자의 선택권이 강조되고 병원 쇼핑이 점점 늘어가는 요즘, 영국의 BBC가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여러 의사를 전전한 환자보다 같은 의사에게 계속 치료를 받은 환자의 사망률이 낮다는 것. 영국의 엑세터 대학교 연구진은 영국은 물론 프랑스, 미국, 캐나다, 한국 등 9개국에서 나온

요리 전 20초간 꼭 해야 할 일은? (연구)

97%의 사람들이 요리할 때 제대로 손을 씻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청(FSIS)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와 공동 연구에서 일반인 383명에게 요리를 시킨 뒤 카메라로 그들의 행태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우선 참가자를 둘로 나눴다. 한 팀에게 음식을 위생적으로

부모의 성 정체성, 양육 능력과 무관 (연구)

동성 부모 슬하에서 자란 아이와 이성 부모가 키운 아이는 성장 과정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의 사피엔자 대학교 연구진은 대리모 출산을 통해 아버지가 된 게이 70명, 정자를 기증받아 어머니가 된 레즈비언 125명, 그리고 자연적인 임신과 출산으로 부모가 된 이성

집안 환경호르몬 피하려면 해야 할 2가지 (연구)

자주 손을 씻고, 청소를 하면 가구 등에서 흘러나오는 환경 호르몬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 연구진은 집안 환경 호르몬 중 난연성 화학물질에 주목했다. 난연제는 1970년대부터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가구, 전자제품, 심지어

아침마다 아픈 족저근막염 다스리는 법

족저 근막염 환자들은 아침마다 격한 통증을 겪는다. 일단 걸리면 몇 달은 기본, 운이 나쁘면 만성적인 질환이 되기 십상이다. 미국에서도 200만 명이 시달리는 이 질환에는 과연 어떤 치료법이 효과적일까? 미국의 타임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도했다. 족저 근막은 발바닥 아래, 아치를 가로질러

인형 왼팔로 안는 아이, 사회성 좋아 (연구)

인형을 왼팔에 안는 아이가 인지 능력과 사교성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대학교가 4~5세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나온 결과였다. 이번 연구는 인간이 아기를 안을 때 대개 왼팔로 안는 편향이 있다는 기존 연구에서 출발했다. 인간은 어느 손을 주로 쓰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