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 추세 결장암…위험 낮춰주는 ‘장 청소’ 음식

  대장(큰 창자)은 결장(잘록창자), 직장(곧창자)과 맹장(막창자), 충수(막창자 꼬리), 항문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결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30년 사이 비교적 젊은 결장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미국 예일대 의대 연구 결과를 보면 5

어딜 가나 ‘어려운 의학용어’ 탓에…

미국이나 한국이나 의학용어가 워낙 어려워 환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에선 의사들이 쓰는 의학용어 중 일부가 일반적인 용법과 정반대의 뜻으로 받아들여져 큰 혼선을 빚는 등 문제가 적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에선 의학 전문용어 일부를 쉽게 바꾸는 조치가 최근 이뤄졌으나 아직 갈 길이 멀

치매 부모, 경련·응시 잦다면 ‘큰 일’(연구)

  치매 중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어르신이 경련을 일으키거나 멍하게 응시하는 등 발작을 보인다면 정신 쇠퇴가 훨씬 더 빨리 진행되고 일찍 돌아가실 확률도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어느날 갑자기 눈의

불교 '다섯가지 계율' ...우울증 확 날린다?

  신경증과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들도 불교의 다섯가지 계율(오계)을 잘 지키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태국 치앙마이대 연구팀은 2019년말부터 2022년 9월까지 태국 성인 64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였다. 설문조사에는 참가자의 스트레

술, 암 일으키는데...모르는 사람, 너무 많아(연구)

  술(알코올)이 구강암·유방암 등 일곱 가지 암에 걸릴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데도 이를 잘 모르는 사람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팀이 미국 건강정보 국가동향조사(2020년) 데이터를 분석하고 성인 남녀 38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아재의 ‘눈썹 문신’ 눈길…가장 아픈 ‘타투’ 부위?

  타투(문신)는 한때 영화 속 목욕탕 장면에서나 볼 수 있었다. 우락부락한 조직폭력배들이 알몸에 문신을 새긴 채 영화 장면에 등장했다. 얼마 후 힙합 가수, 여성 아이돌로 번졌다. 최근엔 인기 연예인과 일반 청춘 남녀들이 ‘커플 타투’로 사랑을 확인하는 등 타투가 문화적 트렌드로 떠올랐다

“혈당·콜레스테롤, 모두 높아 고민”…가려 먹을 음식들

  당뇨병은 아니지만 혈당 수치가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은 사람들은 식생활을 어떻게 꾸려야 좋을까? 건강의학 전문가들은 “혈당·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알코올, 포화지방과 설탕이 많은 음식을 삼가고 건강에 좋은 지방과 통곡물, 저지방 유제품, 과일, 채소, 살코기, 생선 등

천식 환자, 살을 꼭 빼야 하는 이유(연구)

증상이 심한 천식 환자가 살을 꼭 빼야 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영국 노팅엄 트렌트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으로 장이 망가져 장누수증후군(새는장증후군)을 일으키면 천식을 일으키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때문에 장 내벽에 작은 구멍이 뚫리면 '장 투과성'이 높아지는 장누수증후군(새는

식탁 위 소금통 치우면 ‘이 병’ 위험 23%↓

음식에 소금을 더 치지만 않아도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툴레인대 공중보건열대의학대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식에 소금을 추가하지 않는 사람은 매번 소금을 더 치는 사람보다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이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영국 성인 17만

엄마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대물림 12가지

부모 유전이 우리 신체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어머니가 오래 산 자녀의 수명이 더 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엄마는 내 미래”라는 표현은 일리가 있다. 미국 잡지 ‘리더스다이제스트’의 건강 포털 ‘더헬시’가 ‘엄마의 대물림 신체 특성 12가지’를 소개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니라즈 간도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