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걸어도…간단하게 활력 보충하는 방법 6

잠 부족할 때 생기 찾으려면

사무실 복도를 걷고 있는 여성
회사 내에서 잠깐만 걸어도 활력을 일으키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월드컵 축구 경기를 보느라 잠이 부족한 요즘이다. 잠을 제대로 못 잤지만 활력을 되찾고, 생기 있게 하루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건강 전문지 ‘위민스 헬스’가 간단하게 활력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잠깐 걷기

자꾸 눈꺼풀이 감길 때 제일 좋은 해결책은 일어나 걷는 것이다. 걷기는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활성화한다. 특별한 장소를 찾으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 그냥 일어나서 사무실 정수기가 있는 곳까지 걸어라. 아니면 복도를 왕복하든가.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긍정적 사고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커튼을 걷어라. 햇볕을 듬뿍 받으며 그날 하루,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라. 감사할 일에 대해 생각하는 것도 괜찮다. 긍정적인 생각이 귀중한 에너지를 쓸 데 없는 곳에 낭비하는 것을 막고,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점심은 밖에서

햇볕을 쐬어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점심은 회사 밖에서 먹는 게 좋다. 이동 시간이 10~15 분 정도만 되더라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D를 만들어 내기에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낮잠

참을 수 없이 졸음이 쏟아지면 잠깐 낮잠을 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숨을 곳을 찾아라. 시간은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다. 전문가들은 “20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보다 길어지면 오히려 멍한 상태가 이어질 수 있다.

△물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곤을 느끼게 된다. 물을 충분히 마셔라. 아무리 노력해도 밍밍한 맛에 익숙해지기 힘들 때는 섞어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주스나 각종 차, 심지어는 수프에 넣어 마셔도 된다.

△커피

카페인을 섭취하면 정신이 반짝 든다. 단, 에너지 드링크보다는 커피를 마시는 편이 낫다. 에너지 드링크에는 카페인 외에도 각성제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타이밍에도 유의해야 한다. 오후 4 시 이후에 마시는 커피는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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