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 의료 마이데이터 등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선보여

레몬케어·청구의신 등 앱 서비스 소개

전시회
[사진=레몬헬스케어]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인 레몬헬스케어는 15일부터 17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의료 마이데이터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디지털헬스케어관 부스를 통해 환자와 병원, 약국, 금융기관 등을 잇는 의료 마이데이터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의료 마이데이터는 병의원이나 공공기관 등에 흩어진 다양한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을 플랫폼 한 곳에 모아,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면서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이헬스웨이 시스템이다. 최근 초개인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부 및 산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와 관련 스마트병원을 구현하는 ‘레몬케어’ 플랫폼 서비스, 실손보험을 서류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원스톱 청구 가능한 ‘청구의 신’ 모바일 앱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한다.

레몬케어 플랫폼은 환자·병원·약국·금융기관 등과 의료 데이터를 연동해 환자가 거치는 의료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서울대병원과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상급종합병원 39개를 포함, 총 110여개 상급병원 및 종합병원 등에 다양한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컬 핀테크&인슈어테크 플랫폼인 청구의 신은 실손보험금 청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보험금 청구, 모바일 제증명 발급 등 서비스에 특화된 앱이다. 레몬케어 플랫폼과 연동해 진료 예약부터 수납, 실손보험금 청구까지 서류 없이 간편하게 원스톱으로 의료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청구의 신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는 최근 성장세를 통해 정부 주도의 법제화 없이도 민간 주도로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함께 정교화된 환자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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