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큰 새로운 다이어트 전략 6가지

저녁식사 후 산책을 하거나 일주일에 두 번씩 식사량을 대폭 줄이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등의 습관은 훨씬 효과가 큰 새로운 다이어트 전략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사 후 바로 걷기 등

살빼기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수없이 많기 때문에 어느 하나 정도는 알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다이어트 전략이 나왔다. 저녁식사 후 산책 등 훨씬 효과가 큰 새로운 다이어트 전략을 미국 여성잡지 ‘우먼스데이(Woman’sDay)’가 소개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사 후 바로 걷기를 하라

어느 때라도 걷는 것은 좋은 일이다. 식사 후 바로 걸으면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이 큰 성인의 경우, 아침에 45분간 걷기를 한 사람보다 하루 세끼 식사 후 15분씩 걷기를 한 사람이 혈당 수치가 더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동을 함으로써 근육이 포도당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되고, 혈당이 안정되면서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저녁식사 후 바로 소파에 앉지 말고 집밖을 산책하는 게 좋다.

 

◆건강한 친구들과 어울려 식사하라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건강한 친구들과 식사를 하면 현명하게 메뉴 선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가 구운 연어와 찐 채소 등 몸에 좋은 메뉴를 주문하면 좋은 영향을 받는다. 체중 조절에 관심이 많은 친구와 어울려 건강한 선택을 하는 게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자주 먹지마라

신진대사를 촉진해 살빼기에 좋으니까 하루에 6번 소식하라는 다이어트 법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미국당뇨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는 먹는 횟수를 줄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2형 당뇨병이 있는 성인이 같은 열량의 식사를 하루 6번 나눠서 했을 때보다 2번만 했을 때 체중이 더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일주일에 두 번씩 식사량을 대폭 줄여라

‘영국 당뇨병 및 혈관 질환 저널(British Journal of Diabetics & Vascular Diseas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이 몸무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5일간은 평상시대로 먹고, 나머지 2일은 500칼로리 이하로 식사를 해보자. .

 

단식은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은 “심장질환이나 2형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간헐적 단식을 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사에만 집중하라

TV를 보거나 일을 하면서 식사를 해서는 안 된다. ‘미국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음식을 먹는 데 집중하지 않으면 많이 먹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식사할 때 20번씩 씹고, 수저를 내려놓고 음식을 음미하며 천천히 먹거나 대화를 나누라고 조언한다. 이렇게 하면 식사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이런 자리가 더 기억에 남게 된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라

‘미국건강증진저널(Americ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일정한 여성은 불규칙한 여성에 비해 체지방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 자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 쉬운 주말에도 주중의 취침·기상 시간을 지켜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김수현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