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유증 극복… 새 상대 만나려면

이별 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시점에 완벽한 타이밍은 없으며 데이트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혼자 수 매년 수십만명

통계청 ‘2021년 사회조사결과’에 따르면 2020년 이혼 건수는 10만6500건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11만800건에 비해 약 4300건(4.3%) 줄었다. 코로나 상황에서 일시적 감소인지 여부는 알 수 없다. 비록 줄었다해도 한해 이혼자가 20만 명이 넘는다. 연간 누적 인원을 따지면 수백만 명이혼자다.

 

이별은 당사자 모두에게 고통을 준다. 일시적 고통인지, 영원한 아픔인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당사자의 괴로움이 너무 커 심각한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마음이 공허해지고 눈물이 나기도 한다. 일에 대한 집중도도 떨어지고 잠을 자기도 힘들다. 이별 후 우울감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감정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대부분은 스스로 극복이 가능하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이별 후 낙담하는 태도를 극복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시점에는 정답이 없다. 이별 후유증을 며칠 만에 극복하는 사람도 있다. 다시는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정상이다..

 

지나치게 자기반성적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후회하는 일을 곱씹으면 우울증에 이를 수 있다. 문제점은 무엇이었는지, 새로운 만남에 있어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새 데이트까지 긴 공백기를 가질 필요는 없다. 상대를 완벽하게 잊은 후 새로운 사람을 만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새로운 데이트를 통해 기분을 개선하고 감정을 제어하면서 더욱 돈독한 인연을 만들어갈 수도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상심이 큰 사람은 상처 받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이런 사람은 새로운 만남도 두려워한다. 또 용기를 내 만난 사람이 데이트를 거절한다면 상처는 배로 늘어나게 된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데이트를 인생의 중심이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하루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 중 하나로 생각하고 데이트가 성공적이지 못하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넘길 수 있는 마음가짐을 준비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스스로에게 관대해야 한다

이별 후 “나는 패배자야”, “나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거야”, “이 상황을 극복하진 못할 거야”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다.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전망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관대하고 다정한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단, 지나치게 자신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면 새로운 데이트 상대의 기분을 고려하지 못하는 상황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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