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대장내시경 하제 오라팡 국제학술지 JCC 게재”

오라팡, PEG제제 비교임상 유의미한 결과

한국팜비오 “대장내시경 하제 오라팡 국제학술지 JCC 게재”
[사진=한국팜비오]
한국팜비오는 대구경북 염증성장질환연구회에서 진행된 염증성장질환(IBD) 환자 대상 정제형 대장내시경 하제 오라팡과 2L 폴리에틸렌글리콜(PEG) 제제의 사용에 관한 비교임상 결과가 학술지 JCC(Journal of Crohn’s and Colitis)에 온라인 출간됐다고 12일 밝혔다.

JCC는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발행하는 염증성 장 질환 분야의 SCIE급 전문 의학 학술지다.

논문에 따르면 두 제제의 장정결도(HCS) 비교임상 결과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상결장, 직장 등 모든 구획에서 2L PEG대비 오라팡의 장정결도가 유의하게 우수했다.

또 유효성 평가결과 기포가 발견되지 않은 환자의 비율은 오라팡 94.5%, 2L PEG 50%로 오라팡 복용군이 월등하게 높았다. 재복용 의지(94.5%)도 2L PEG(78%) 재복용 의지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한국팜비오는 이 논문을 통해 IBD환자에게 대장내시경 하제 처방 관련 권고사항으로 오라팡 사용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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