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안구건조증 예방하는 생활습관

[오늘의 건강] 냉방기구 바람 직접 쐬지 않고 환기 자주 해야

여름철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얼굴에 직접 쐬는 것을 피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까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 하지만 눈은 괴롭다. 안구건조증은 건조한 계절에만 조심하면 된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특히 냉방기기를 가동한 실내에서 온종일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있다면 더욱 취약하다.

따라서 여름철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얼굴에 직접 쐬는 것을 피해야 한다. 실내 습도는 40~60%를 유지하며 환기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불편함이 심하다면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는 눈을 자주 깜박이고 중간 중간 먼 곳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한다. 하루를 마무리 할 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온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 이와 함께 눈 주위와 관자놀이 부근 마사지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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