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이렇게’ 먹으면 더욱 좋다는데

[오늘의 건강] 제철 맞은 블루베리의 건강 효능

블루베리는 노화방지, 혈액순환, 염증 예방 등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강원 내륙·산지에는 30∼100㎜의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달콤상큼한 블루베리가 제철이다. 눈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로 알려진 블루베리는 시력 보호에도 효과적이지만 노화방지, 혈액순환, 염증 예방 등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다. 블루베리의 건강 효능에 대해 더 알아본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그 중 특히 주목해야 할 성분은 안토시아닌이다. 안토시아닌은 시력개선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발암물질을 해독해 암을 예방한다.

또한 블루베리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은 요로 건강을 지키고 요로감염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풍부한 섬유질은 장에서 당과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고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한편, 블루베리는 의외로 얼려 먹으면 더욱 좋은 과일이다. 블루베리를 얼리면 사각사각한 시감이 흡사 셔벗같고, 안토시아닌 농도는 짙어져 건강에 더욱 이롭다. 올여름 시원하게 얼린 블루베리를 간식 삼아 건강을 지키는 것은 어떨까.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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