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가족력 있다면 피해야 할 음식 5

가공육에는 지방과 소금이 잔뜩 들어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으면 ‘나도 혹시?’ 하는 불안감에 휩싸일 수 있다. 암은  가족력을 무시할 순 없지만 생활 습관이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 가족력이 있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암을 피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먹거리에 신경써야 한다. 과일과 채소, 통곡물, 건강한 지방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야 한다.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도 있다. 암 가족력이 있다면 멀리해야 하는 음식들을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핫도그 = 가공육에는 지방과 소금이 잔뜩 들어간다. 고기를 훈제하거나 질산염 등을 첨가해 보존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화합물도 문제다. 밀러런 교수에 따르면 그런 화합물은 대장암 등에 걸릴 위험을 키운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핫도그 외에도 햄, 육포, 살라미, 페퍼로니, 베이컨 등 가공육은 모두 삼가는 게 좋다.

◆ 스테이크 = 가공육도 아니고 방목해 키웠고 도축한 지 하루도 안 된 신선한 소의 등심을 조심해야 한다고? 그렇다. 붉은 고기는 결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조심해야 할 식품이다. 고기를 포기할 수 없다면 양이라도 줄여야 한다. 일주일에 500g 이상은 먹지 않는 게 현명하다. 또 한 가지. 쇠고기든 돼지고기든 구워 먹는 것보다는 삶아 먹는 게 좋다. 높은 온도에서 고기를 구우면 발암 물질이 나오기 때문이다.

◆ 맥주 = 술은 다 마찬가지. 암 발병 확률을 높인다. 불가피한 이유로 술자리에 가야 한다면 과음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알코올 섭취량에 대해 남성은 40g, 여성은 20g을 넘지 말 것을 권한다. 생맥주 500ml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남성은 2잔, 여성은 1잔이다. 막걸리 200ml라면 남성은 4대접, 여성은 2대접, 소주 50ml라면 남성은 5잔, 여성 2.5잔 이내로 마시는 게 좋다.

◆ 케첩 = 토마토는 건강식품이지만 나트륨을 잔뜩 넣어 가공한다면 얘기가 다르다. 나트륨은 위암에 걸릴 위험을 키운다. 위암 가족력이 있다면 음식을 각별히 싱겁게 먹어야 한다. 그밖에 캔에 든 생선, 반조리 수프 등 예상 외로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도 조심해야 한다. 파스타 소스, 베이글, 단무지도 마찬가지다.

◆ 애플파이 =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하면 암에 걸리기 쉽다. 애플파이 등 파이 종류, 살구 타르트 등 패스트리 종류를 멀리하자. 요즘 유행하는 도넛류도 물론이다. 디저트가 아니라 식사로 빵을 먹는다면 흰 식빵 대신 통곡물로 만든 빵을 고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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