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B·C형 ‘간염’ 바이러스마다 치료·예방법 달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해외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만 발생하는 원인불명 급성간염이 유행하고 있다. 국내에도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서 간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간염 바이러스에는 어떤 것이 있고 예방법은 무엇일까.

△ 간염이란?

간염은 바이러스, 알코올, 혈액, 자가면역 등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대표적으로 A, E, B, C형 간염이 있다.

△ A형 간염

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이다. 보통 분변-경구 감염을 통해 발생하며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 등이 감염 경로다.

발열, 식욕감퇴, 구토, 권태감, 짙은 갈색소변,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인다. 대증 치료로 안정을 취하고 고단백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식의 치료가 필요하다.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끊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채소나 과일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먹기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12~23개월의 모든 소아, A형간염에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이나 성인(20~40대), 환자 밀접 접촉자가 대상이다.

△ E형 간염

E형 간염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만성 간염 질환이다. 감염 경로는 A형 간염과 유사하다. 증상 역시 발열, 식욕감퇴, 구토, 관절통, 짙은 갈색 소변, 황달 등이다. 치료법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안전한 식수, 조리된 음식 섭취이다.

E형 간염도 올바른 손 씻기와 위생적 요리, 안전한 음식 섭취로 예방 가능하다.

△ B형 간염

B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만성 간염 질환으로, 간염 산모에서 신생아로 주산기감염이나 성접촉,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 수혈, 주사기 공동 사용 등으로 감염된다.

피로, 황달, 짙은 갈색 소변, 식욕 감퇴, 구역,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무증상 감염도 있으며 급성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으로 발전한다. 급성간염은 대증요법, 만성간염은 인터페론과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해야 한다.

B형간염은 모든 신생아와 영유아가 예방접종 대상이다. 과거 B형간염의 간염증거와 백신 접종력이 없는 소아, 청소년 및 성인도 접종한다.

△ C형 간염

C형간염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만성 간염 질환이다. 감염 경로와 증상은 B형간염과 동일하다. C형간염은 정기검진을 통해 진단율을 높이고, 경구 치료제 등으로 완치 가능하다.

C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간단한 체혈 검사로 검진을 받고, 손톱깎이 등 위생도구 공동사용을 금지한다. 또 문신이나 피어싱 등 비위생적인 시술도 금지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잠복기는 A형간염이 평균 28~30일, E형간염 평균 40일, B형간염 평균 120일, C형간염 평균 7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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