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 건강의 날’…장 튼튼 식습관 3

[오늘의 건강] 건강한 장 환경 만드는 식습관은?

각종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장 건강을 튼튼하게 지켜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전에는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남권으로, 밤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2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5월 29일은 세계소화기학회가 제정한 ‘세계 장 건강의 날’이다. 장에는 몸 속 면역 세포의 약 70%가 분포돼 있다. 따라서 각종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장 건강을 튼튼하게 지켜야 한다. 다음은 건강한 장을 위한 식습관 3가지.

◆각종 과일·채소 골고루 먹기=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다. 하루에 야구공 크기의 과일 2개, 채소 2접시, 나물 한 접시 중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 특히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엽산은 대장암과 대장용종 위험을 절반 가까이 줄인다.

◆ 붉은 고기 대신 닭고기와 생선을= 붉은 고기는 소화과정에서 발암물질을 생성한다. 특히 술과 붉은 고기를 함꼐 즐기는 식습관은 대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 이때 고기의 종류를 닭고기와 같은 백색육이나 생선으로 대체하면 대장암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저녁 과식 피하기= 저녁에 과식을 하거나 야식을 먹는 식습관은 대장 건강에 최악이다. 장내 부패물질을 한꺼번에 많이 발생시켜 대장 관련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 소화기관에 부담을 덜고 신체 전반적인 건강 향상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고치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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