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월10회 재택·핵심 협업시간 등 포스트코로나 제도 도입

[사진=한국MSD]
글로벌 제약바이오사 MSD(머크)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5월부터 유연한 근무 환경을 통해 일의 효율성과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를 지원하고자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Hybrid Work Model)’ 및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은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업무 환경과 생활 방식을 반영, 사무실과 집 등 근무 장소에 상관없이 직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업무 방식이다.

한국MSD는 이번 제도 도입으로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 대상, 기존 월 4회 시행하던 재택근무를 월 최대 10회(주 최대 3일)로 확대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핵심 협업 시간(collaboration-time)과 ▲홈 오피스 가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를 핵심 협업 시간으로 지정하고, 해당 시간을 포함해 하루 8시간(점심시간 제외)을 근무하면 된다. 서로 다른 장소에서 근무 및 미팅을 진행함에 있어 소통과 협업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음과 동시에, 개인의 상황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일과 삶의 조화 실현을 돕는다.

한국MSD 케빈 피터스 대표는 “선도 바이오 제약기업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업무 환경과 생활 방식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직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업무 환경 변화 가운데서도 지속되는 코로나19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회사의 방역 지침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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