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음주 줄이는 기본 3단계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술을 끊는 건 결코 쉽지 않다. 음주를 친구나 동료와 어울리는 수단으로 사용하거나 피곤한 하루를 잘 버텨낸 자신에게 주는 보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한잔 술을 끊어내지 못하고, 꿀꿀한 기분을 바꿔보려고 마신 한 잔이 오히려 후회할 일을 하게 만들 수도 있다. 거기에 다음날 찾아오는 엄청난 숙취까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방식으로 기분을 리셋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미국 남성건강전문 잡지 ‘멘즈헬스(Men’s Health)’에서 음주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음주 마인드 셋에 도움을 주는 3단계다.

1. 자신의 음주 습관에 대해 솔직해지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남성의 경우 일주일에 15잔 이상, 여성의 경우 일주일에 8잔 이상 마시면 과음(heavy drinking)으로 정의한다. 중추신경계를 억제하기 시작해 의도치 않게 스스로에게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 수 있는 시점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술을 더 자주 마셔야겠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보다 훨씬 더 많이 마신다면 술을 단번에 끊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떨림이나 식은땀, 극심한 불안감 등 심각한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위험할 수도 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알코올 사용 장애가 있는데 금주를 결심했다면 의사나 기타 전문 기관과 상담할 것을 권한다.

2.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자
AA(Alcoholics Anonymous; 알코올 중독자들의 금주를 돕는 모임)의 핵심 문구는 “사람, 장소, 사물”이다. 술을 적당히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방법을 찾을 수 없다면 음주를 하게 만드는 주변의 사람, 장소, 사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그런 다음 자신을 그 요인들에게서 물리적으로 떼어놓아라. 특정 시간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하는 해피아워를 찾는 대신 운동 그룹을 찾거나, 친구들과의 모임을 술집에서 카페로 옮기는 것 등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집에 있는 술도 전부 치우는 게 현명하다.

3. 다른 음료로 보상을 준다

자신이 좋아하는 술의 무알코올 버전의 음료를 선택하면 모임에서 아웃사이더처럼 느끼지 않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게 별로거나 여전히 마시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면, 하루를 마감할 때 콤부차나 탄산수 등 새로운 음료를 시도해 마음을 진정시켜보자. 콤부차는 설탕을 넣은 녹차나 홍차에 유익균을 넣어 발효시킨 음료로, 시큼하면서도 달콤하며 발효 과정에서 탄산이 생성돼 마실 때 청량감이 든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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