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건강을 위해 치약은 ‘조금만’

 

손을 자주 씻는 위생수칙이 더욱 중요해진 코로나 시대. 코와 입 등 바이러스가 유입하는 통로 역시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그렇다보니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손 씻기만 하던 사람들도 칫솔질까지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칫솔모를 전부 덮을 만큼 치약을 충분히 짠 뒤 이를 닦는데, 이런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고 있다면 치약 사용량이 과한 상태이니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겠다.

 

치약을 짤 땐 칫솔모 절반 이상을 덮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칫솔질하루 2번 이상이면 된다.

 

 

 

특히 나이가 어린 영유아치약 사용량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영유아는 쌀 한 톨 크기, 어린이완두콩 크기의 치약만 사용하면 충분하다.

 

치약이 함유하고 있는 불소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지만, 많이 사용하면 치아 마모를 심하게 일으킬 수 있다. 입안에 남아있는 불소가 위장관으로 넘어가 위장장애구토를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깨끗하게 입안을 헹구는 요령이 부족해 입안에 잔류한 불소를 삼킬 확률이 높다. 입안은 7~8번 반복해서 헹궈야 유해물질을 모두 배출시킬 수 있다.

 

 

 

치약 사용량을 늘리는 것보단, 칫솔질을 정확하게 하는 게 구강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칫솔모를 잇몸부터 치아까지 쓸어내리며 치아 사이 찌꺼기가 제거되도록 닦고, 칫솔모가 닿지 않는 부위는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해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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