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성생활을 위한 운동 5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전한 성생활은 여러모로 건강에 좋다. 면역력을 강화하고 노화를 예방하며 우울증과 불면증을 완화한다. 지속적인 성생활은 삶의 질을 높인다. 더 활기차고 행복하게 즐길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더 나은 섹스를 위한 운동을 소개했다.

◆ 플랭크 = 엎드려 뻗친 자세로 견디는 운동이다.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완벽한 방법. 코어 근육이 튼튼하면 몸의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다. 하루 한두 번 60초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단련한다. 어렵다면 무릎을 바닥에 댄 자세로 시작할 수 있다.

◆ 브릿지 = 바르게 누워 무릎을 90도로 구부려 발을 바닥에 붙인다. 엉덩이를 든다. 머리, 어깨, 팔은 바닥에 닿은 채다. 섹스에서 어떤 체위를 선호하든 도움이 되는 자세다.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여 스태미나와 유연성을 기른다. 하체의 각선미도 좋아진다.

◆ 고양이 스트레칭 =고양이 시늉을 하는 요가 동작이다. 먼저 양손을 어깨너비, 무릎은 골반 너비로 벌려 엎드린다. 숨을 들이쉬며 허리가 ‘∪’모양이 되도록 고개와 꼬리뼈를 올린 자세를 유지한다. 그다음 턱을 당겨 배꼽을 본다는 느낌으로 등을 ‘∩’ 모양으로 들어 올린다. 천천히 숨을 내쉬며 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척추를 유연하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케겔 = 여성 요실금 치료법으로 개발된 운동이지만, 남녀 모두의 성생활에 큰 도움을 준다. 소변을 참거나 중간에 끊는다는 느낌으로 괄약근을 조였다 푸는 걸 반복하면 골반저근이 튼튼해진다. 남성은 조루를 예방할 수 있고 여성은 성감이 크게 개선된다.

◆ 수영 =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평소 수영을 하는 60대의 성생활의 질은 40대와 맞먹는다. 수영은 지구력과 유연성을 키우고 혈액 순환을 개선한다.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유산소 운동이어서 비만의 발기 부전 환자에 특히 도움이 된다.

    이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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