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안가도 된다? 치아 미백 돕는 것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얀 치아를 가지는 것은 많은 이들이 바라는 것이다. 건강한 치아의 상징이기도 할 뿐만 아니라 미관상에도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과에서 미백 시술을 받는 것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하얀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꼼꼼한 양치질과 치실 사용하기

구강 위생을 꼼꼼히 챙기는 것은 하얀 치아를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치약은 치아 표면의 얼룩을 부드럽게 닦아내는 역할을 하는데, 미백 치약은 얼룩을 지우는 성분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다. 치실을 잘 쓰는 것도 필요하다. 치아를 칙칙하고 검게 보이게 하는 플라그로 굳어질 수 있는 음식과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베이킹 소다 사용하기

얼룩을 제거하는 연마제인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면 미백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그러나 치약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베이킹 소다가 포함된 치약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연구에 따르면 베이킹 소다를 함유한 제품으로 칫솔질을 꾸준히 할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표면 얼룩을 지우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건강전문매체 웹엠디는 지적했다.

◊과산화수소 포함 젤 사용하기

한 연구에 따르면  6% 정도 과산화수소를 포함한 젤을 2주동안 칠할 경우 눈에 띄는 차이가 있었다고 웹엠디는 전했다. 물론 과산화수소를 직접 섭취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이같은 젤은 잇몸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포함 비율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도 오일풀링(oil-pulling), 강황 사용 등 민간 요법도 치아 미백을 위한 방법으로 많이 거론되고 있다.  

공복 상태에서 식물성 압착 오일을 한 숟가락 정도 입안에 머금고 15~20분간 가글한 뒤 뱉어내는 구강관리법인 오일풀링은 힌두교 경전에 의해 전승된 고대 인도의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Ayurveda)’에서 행해지던 민간요법이다. 구강 내의 지용성 세균 및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가진다.

다른 구강 청결제보다 구취 제거 효과가 탁월하고, 치아 미백이나 잇몸질환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효과 여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오일 풀링을 한 다음에는 오랫동안 오일을 머금고 뱉어낸 다음에는 혀에 남아있는 오일 잔여물을 제대로 닦아내야 한다.

물론 이러한 미백 방법보다는 예방이 낫다. 진한 딸기류와 커피, 적포도주, 탄산음료와 같은 음료수를 포함한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마셔야 한다면 마신 뒤 물로 헹구는 게 좋다. 다만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마신 뒤 30분이 지나 양치질을 하는 것이다. 흡연과 씹는 담배 또한 치아 색에 안좋은 영향을 준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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