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악화시키는 음식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관절염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몸무게가 많이 실리는 무릎, 엉덩이, 척추 관절 등에 주로 발생하는데 크게 골관절염과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은 다르지만 공통점도 있다. 식단에 따라 증상이 개선되기도, 악화되기도 한다는 것. 어떤 음식을 조심해야 할까? 미국 건강 정보 매체 ‘헬스라인’이 정리했다.

◆ 아이스크림 = 더운 날씨에는 빙과류가 당기기 마련. 하지만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빙과류는 설탕 덩어리. 설탕이 관절염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콜라 같은 가당 음료도 멀리하는 게 좋다. 20~30대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가당 음료를 일주일에 5번 이상 마신 이들은 별로 마시지 않는 이들에 비해 관절염을 앓게 될 위험이 3배나 높았다.

◆ 삼겹살 = 붉은 고기는 염증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관절염 증상도 심해질 수 있다. 고기와 함께 햄, 베이컨 등 가공육 섭취를 줄일 것. 식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이 관절염 증상을 개선한다는 연구가 여럿이다.

◆ 콩기름 = 오메가-3와 오메가-6는 모두 우리 몸에 필수적인 지방이다. 그러나 오메가-3는 적게 섭취하고 오메가-6만 많이 섭취하면 골관절염이건 류머티즘 관절염이건 모두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둘의 균형을 맞출 것. 옥수수유, 해바라기유 등 오메가-6 지방이 다량 들어 있는 식물성 기름은 덜 먹고 고등어, 꽁치, 정어리처럼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은 더 먹는 쪽으로 식단을 바꾸는 게 좋다.

◆ 맥주 = 소주나 와인도 마찬가지. 알코올은 어떤 종류가 됐든 관절염에 나쁘다. 통풍에도 영향을 미친다. 술을 마시면 격심한 고통을 주는 발작이 더 자주, 더 격심하게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 피자 = 관절염에는 설탕만큼 소금도 위험하다. 피자 외에도 캔에 든 수프, 치즈 등 소금이 잔뜩 들어간 가공 식품을 조심할 것. 성인 남녀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염분 섭취는 류머티즘 관절염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쥐를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는 소금을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관절염 증상이 훨씬 심각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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