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가 심상치 않은 봄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지만 어쩐지 거울에 비친 피부는 칙칙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기미 주근깨며 뾰루지 같은 각종 피부 트러블이 적잖은 스트레스가 된다. 봄철 내 피부를 괴롭히는 것들은 무엇이며 어떤 생활습관으로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까.
봄 피부건강의 적 ① 강해진 자외선
“봄에 밭 맬 때는 며느리를, 가을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봄에는 해로운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다는 것이다. 강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봄 피부건강의 적 ② 꽃가루,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요소
봄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와 황사에 섞여 있는 중금속 등이 피부에 쌓여 피부 청결을 유지하기 어렵다.
봄 피부건강의 적 ③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일년 내내 생길 수 있지만 봄에는 특히 바뀐 생활리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는 쉽게 거칠어지고 윤기가 없어진다.
봄 피부 관리법 ① 철저한 세안
공기 중 오염물질이 많은 봄에는 무엇보다 피부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메이크업 잔여물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클렌저로 화장을 확실하게 지운다.
봄 피부 관리법 ② 각질 제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묵은 각질을 벗겨 주면 모공 속에 쌓였던 먼지와 노폐물들을 대청소할 수 있다.
봄 피부 관리법 ③ 보습은 충분히 해준다
건조한 날씨에 피부 건강을 유지하려면 세안 직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준다. 휴대하기 쉬운 스프레이 등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다.
봄 피부 관리법 ④ 선크림 바르기
봄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은 대부분 자외선.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피부를 침투할 수 있으므로 외출할 때는 선크림을 잊지 않는다.
봄 피부 관리법 ⑤ 수분 섭취
변비 등으로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면 피부는 자연 푸석푸석해지고 여드름도 잘 난다. 물을 자주 마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봄 피부 관리법 ⑥ 야채 과일 많이 먹기
카페인이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마침 봄에는 각종 봄나물과 과일 등을 듬뿍 섭취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