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감염질환-암, 부동의 사망률 톱3

1994년 이후 지금까지 변동없어

심장병, 감염질환, 암이 사망률 상위 세 자리를 지난 1990년 차지한 이래 거의

30년이 되도록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7일 2004년 자료를 근거로 한 세계 사망률 자료를 발표하며,

“사망률 관련 조사가 시작된 1990년 이래 이 세 사망 요인이 상위 3자리를 요지부동으로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112개국의 사망률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보고서 내용을 보면 세계적으로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비율은 29%, 감염질환 16.2%, 암 12.6%로 나타나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사망 원인 순위는 4위 폐렴 등 호흡기 감염 질환 7.2%, 5위 천식과 알레르기

등 호흡기 질환 6.9%, 6위 사고 및 익사 6.6%, 7위 태아와 신생아들의 건강 문제

5.4%, 8위 소화기 질환 3.5%, 9위 자살과 살해 2.8%, 10위 신경정신과 질환 2.1%,

11위 당뇨병 1.9%, 12위 임신-출산과 관련한 건강 문제 0.9% 순이었다.

2004년 세계적으로 5880만 명이 사망한 가운데 60세 이상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5살 이하 어린이들은 5명 중 1명 꼴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장병 사망률은 직전 보고서인 2002년의 수치와 큰 차이가 없었다. 감염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2002년부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심장병으로 죽는 비율은 여성 31.5%, 남성 26.8%로 여성이 더 높았다. 그러나

이는 여성의 더 오래 살기 때문이며, 심장병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은 상대적으로

비만자가 많고 지방성과 짠 음식을 더 많이 먹는 남성 쪽이었다.

보고서의 주요 필자인 콜린 마더스 박사는 “지난해 에이즈로 인한 사망률이 일부

감소했으며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률 또한 다소 주춤했다”며 “백신의 효과로 홍역에

걸려 사망하는 비율까지 감소해 감염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방송 폭스뉴스, msnbc 등의 온라인 판이 2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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