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약’… 영양적 혜택 가득한 슈퍼푸드 7가지

영양학적 가치가 있는 슈퍼푸드는 수용성 식물섬유와 영양소가 풍부하고 건강을 북돋우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충분해서 많이 먹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보카도·콩·블루베리·시금치 등

체중 줄고, 면역력 키우고, 애정 생활도 좋게 만든다! 이 3가지를 모두 이룰 수있는 의약품이 있다면 사람들이 약국으로 몰려들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런 약은없다. 그런데 스스로 만들 수 있다. 약이 아니라 계획이다. 즉 힘, 영양 가치, 먹을 때마다 혜택이 가득한 식이전략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구할 수 있는 가장 영양학적가치가 있는 식품 7가지를 바구니에 담기만 하면 된다. 이들 슈퍼푸드는 칼로리가얼마 안 되며 당분과 염분은 적다. 또 수용성 식물섬유와 영양소가 풍부하고, 건강을 북돋우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충분해서 많이 먹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마법의약’은 유기농 식품 진열대와 해산물 코너를 찾으면 있다.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이들 슈퍼푸드 7가지를 소개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아보카도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무수히 많은 영양소들인 올레산, 루테인(황색소), 엽산,비타민E, 단순불포화 지방과 글루타티온 등은 심장질환, 암과 퇴행성 시력 질환 등을 예방한다. 아보카도는 맛도 좋고, 어떤 음식과도 잘 섞이는데 심지어 과일 스무디에 넣어도 잘 어울린다. 스무디에 아보카도 반 조각을 넣으면 크림 질감을 가진 강력한 영양 촉진제가 된다.

 

◆ 콩류

속이 빡빡하고 맛있는 콩들은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체내 지방 용해물질) 호르몬이 분비되게 한다. 또한 비타민B군, 칼슘, 칼륨, 엽산 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모든 성분들은 와 세포의 건강을 지키고 피부 기능을 유지하며, 혈압과 뇌졸중위험을 낮춰준다. 섭취를 늘리려면 빵이나 감자 대신 부식으로 택해서 먹으면 된다. 콩은 포만감이 오래 가므로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충당할 수 있는 당분 없는 훌륭한 에너지원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블루베리

맛있고 달콤한 블루베리에는 질병을 퇴치하는 식물성 화학물질, 플라보노이드, 수용성 식물섬유 등이 가득한데, 이들은 암, 당뇨, 위궤양, 고혈압 등을 예방한다. 요컨대, 블루베리는 거의 경이적이다. 전반적으로 몸의 염증을 완화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 따라서 더 좋은 건강을 생각한다면 먹어야 한다. 대부분 아침에 많이 먹는 편인데, 디저트로도 완벽하다. 간식이 생각날 때 아이스크림 대신 얼린 블루베리를 대접에 담고 하나씩 입에 넣으면서 먹어보자.

 

◆ 십자화과 채소들

암 발생 위험을 낮추고 싶다고? 브로콜리, 방울 양배추, 콜리플라워, 양배추, 케일, 청경채 등과 같은 십자화과 채소들을 더해라. 연구에 따르면 십자화과 채소들은 특정 암 세포의 성장을 막아주고, 활성산소의 생산을 감축시킨다. 저녁에 먹으려 하지 말고 아침식사에 이들 채소를 더해 색깔을 다양하게 하고, 풍부한 영양소로 채워라.

 

◆ 시금치

옛날 뽀빠이 만화를 기억한다면, 뽀빠이가 사실 시금치만 먹었던 것을 안다고 하겠다. 그는 당연히 통조림을 먹었기 때문에 그 시금치는 유기농은 아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많이 알기 전인 당시만 해도 시금치는 이미 슈퍼푸드였다. 왜 그럴까. 시금치는 비타민들, 항산화제, 식물성 영양소들이 가득 있는 귀중한 식품이다. 비타민A, B2, B6, C, K, 그리고 E와 같은 좋은 영양소들이 듬뿍 실려 있는데다 단백질, 섬유소, 오메가3 지방산, 칼륨 등도 풍부하다. 다른 말로 하면 시금치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영양분이 빽빽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강을 돕고 보호하는 식품이므로 거의 매번 식사에 포함시키면 더욱 바람직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자연산 연어

자연산 연어에는 단백질, 비타민D, 셀레늄, B2, B3, B6, B12, B3에 중요한 오메가3 지방산 등이 있다. 정확하게 자연산 연어는 어떤 이로움을 줄까. 꽤 많다. 암, 심혈관계 문제, 시력 감퇴, 우울증 인지능력 쇠퇴 등에 대해 상당히 완벽한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자연에서 잡힌 알래스카산 연어로 오염물질은 적고 영양분이 많다. 자연산 연어의 장점은 일주일에 두 번 먹으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지나치게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

 

◆ 호두

호두는 좋기는 하지만 너무 많이 먹지 않아도 된다. 하루에 몇 개면 오메가3, 알파 리놀렌산, 멜라토닌, 구리, 망간 등 필요한 양을 섭취할 수 있고, 구하기 힘든 감마 토코페롤 형태의 비타민E는 심장을 보호해준다. 또 호두는 뇌를 보호해주고,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춰준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으깨거나 잘라서 시리얼이나 과일에 섞어서 먹도록 한다. 아니면 과일 스무디에 유기농 호두 버터를 두 큰 스푼 넣어서 섞어도 된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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