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PICK] ‘악취 원인’ 퀴퀴한 냄새 나는 신체 부위 6

홀아비 냄새 안 나려면 잘 씻어야 할 부위

겨드랑이뿐 아니라 목 뒤, 귀 뒤, 손발톱 등을 깨끗하게 씻어야 냄새가 덜 난다. [그래픽=최소연 디자이너]
피지분비가 활발한 부위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 퀴퀴한 몸 냄새 나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할 부위, 어디 있을까?

1. 겨드랑이 : 암내라고 불리는 심한 겨드랑이 냄새가 날 수 있다. 겨드랑이를 자주 씻고 제모를 하고 땀 억제제를 바르면 냄새가 덜 난다. 액취증이나 다한증이 심하면 레이저 치료로 땀샘을 파괴하는 것이 좋다.

2. 발 : 발에 땀이 차면 피부 각질층이 불고 세균이 각질을 분해해 냄새 나는 화학물질을 만든다. 유독 악취가 심하다면, 액취증이나 무좀 때문일 수 있다. 양말을 2~3켤레 준비해 자주 교체하고 귀가하면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씻고 잘 말린다.

3. 목 뒤 : 쿰쿰한 악취 ‘홀아비 냄새’는 목 뒤에서 난다. 피지가 많고 땀이 자주 나는 부위이기 때문. 왠지 몸에서 원인 모를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면, 귀 뒷부분도 꼼꼼하게 닦자. 평소 세수할 때 비누거품으로 목 뒷부분까지 씻고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한번씩 닦아준다.

4. 귀 뒤 : 목 뒤와 함께 홀아비 냄새 원인이 되는 부위다. 귀 뒤에는 피지와 노폐물이 쌓이기 쉽다. 샴푸 거품이 제대로 안 씻길 수 있고 향수까지 뿌리면 역한 냄새를 일으킨다. 세수할 때 비누 거품으로 귀 뒤쪽까지 꼼꼼하게 씻는다.

5. 배꼽 : 배꼽을 만진 손가락에 냄새가 났던 경험이 있을 것. 배꼽 안쪽은 주름져있고 때가 잘 끼며 쉽게 없어지지도 않는다. 무리하게 때를 없애다 상처가 날 수 있으니 보디오일을 발라 때를 불린 뒤 면봉으로 살살 닦는다.

6. 손발톱 : 손톱 밑에는 때와 기름기, 이물질이 쉽게 낀다. 손발톱을 꼼꼼히 씻지 않으면 때 때문에 냄새가 날 수 있다. 비누 거품으로 자주 씻고 손발톱이 길지 않게 관리한다.

    김성은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