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PICK] 아침에 먹으면 안 찔까? 살 빠지는 아침습관

[그래픽=최소연 디자이너]
아침을 잘 보내면 저절로 살이 빠질 수도 있다는 사실. 건강을 챙기고 다이어트도 하는 마법의 아침 습관을 공개한다.

창가에서 햇볕 쬐기 :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햇볕을 쬔 사람이 오후에 햇볕을 쬔 사람보다 더 날씬하거나 체지방지수가 낮았다.

◆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 : 아침 공복상태에서 하는 운동이 지방 연소에 가장 효과적이다. 지방이 많은 몸매라면 아침 운동이 도움이 된다. 공복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먼저 사용한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 뒤 걷기·달리기·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한다.

◆ 달걀 2개 고단백 조식 : 호텔 조식 메뉴에 달걀이 단골로 등장하는 이유가 있다.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 때문. 루이지애나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달걀 2개를 먹은 사람은 같은 양의 빵을 먹은 사람보다 체중이 더 많이 감소했고 온종일 에너지도 넘쳤다. 달걀은 고단백질 식품으로 포만감도 오래 지속된다.

◆ 커피 대신 따뜻한 물 한잔 : 일어나 물 한잔을 마시면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 된다. 50℃ 정도의 따뜻한 물이 좋다. 식사 한 시간 전 물을 충분히 마시면 포만감이 들어 식사량도 줄어들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 눈뜨자마자 아침밥은 금물 : 다이어터는 밤늦게 먹으면 살이 찐다는 생각에 아침에 일어나자 먹을 계획을 세운다. 너무 이른 아침식사는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최소 12시간은 공복을 유지해야 몸에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아침밥을 먹어야 힘이 난다면 저녁식사를 일찌감치 끝내는 것이 좋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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