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누적환자 9만명 넘었다..백신접종 2만1177명

코로나19 누적환자가 9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백신접종은 2만1177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는 모습. /사진=뉴스1

 

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발생,  누적 9만명을 넘어섰다.

검사 수는 평일의 절반 이하인 1만6749건으로 양성률은 2.12%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1605명, 위·중증 환자는 13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만29명이다. 국내 발생이 338명, 해외 유입이 17명이다.

수도권 국내발생이 338명으로 서울 92명·경기 156명·인천 14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76명이다. 부산 16명, 인천 14명, 대구와 전북, 경북 각각 10명, 충북 8명, 광주 6명, 강원 5명, 경남 4명, 울산과 충남, 전남 각각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7명 중 내국인은 9명, 외국인 8명으로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 격리 중 12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2만1177명이다. 전날 하루 765명 접종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일상 회복을 위한 접종을 시작한 지 4일째,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 전 세계에서 2억회분이 넘는 백신이 접종됐지만 부작용 사례가 극히 적었고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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