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습관, 빼기보다 더하기

[사진=tbralnina/gettyimagebank]
우리 몸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몸에 좋은 식습관, 어떤 것이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빼기보다 더하기 = 건강을 생각해서 이러이러한 건 먹지 말아야지,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된다. 대신 뭘 더 먹을까를 생각하는 게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매일 과일을 하나씩 먹어야지, 햄만 먹지 말고 나물 반찬도 먹어야지, 고기를 먹을 땐 되도록 샐러드를 곁들여야지, 하는 식이 좋다.

♦︎ 집중 = 먹을 때는 먹는 데만 집중해야 한다. 텔레비전이나 휴대폰이 앞에 있다면 뭘, 얼마나 먹는 지도 모르면서 숟가락질을 계속하기 쉽다. 결과적으로 과식하게 되고, 포만감은 덜 느끼게 된다. 무엇을 먹는지 똑바로 보면서 꼭꼭 씹어 천천히 먹을 것. 건강에 유익할 뿐더러 맛도 훨씬 강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스무디 = 현대인은 단백질이나 탄수화물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하기 쉽다. 특히 혼자 사는 사람들. 매일 스무디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자. 스무디에는 적어도 과일 하나에 채소 두 가지를 넣을 것.

♦︎ 단백질 = 체중을 줄이고 싶은 이들은 단백질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단백질은 지방이나 탄수화물에 비해 소화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간식에 대한 욕망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고기 외에 콩, 그리고 두부나 두유 같은 콩 제품, 아몬드, 해바라기 씨나 호박 씨 같은 견과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 삼시세끼 = 꼭 하루 세 끼를 먹으라는 뜻은 아니다. 아침을 건너뛰고 점심, 저녁만 먹어도 괜찮다. 단,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할 것. 잔뜩 배고팠다 먹으면 폭식하게 되고, 몸도 지방을 과하게 축적할 수 있다.

    이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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