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건강] 찜통더위 불쾌지수 낮추기

장마전선이 북으로 달아나고 찜통더위, 가마솥더위가 똬리를 틉니다. 서울은 32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갑니다. 스치는 바람도 뜨거울 듯. 하루 종일 땀나고, 짜증도 나기 쉽습니다. 불쾌지수 줄이는 몇 가지 방법.

○하마가 되자. 습도가 많아도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시원한 물, 자주 자주!

○얌체가 되자. 일하다가도 더우면 무조건 시원한 곳으로. 체온이 오르는데 무작정 일하기보다는 몸을 식혔다 일하는 것이 회사에도 도움. 길거리에서 더위를 느끼면 은행이나 백화점 등으로 들어가서 땀을 말리자.

○’미련곰탱이’가 되자. 화내는 것 잊어버리기. 화는 화를 부른다. 짜증이 나면 일부러 바보처럼 웃자. 아니면 겨울잠 자는 곰처럼 깊이 길게 숨 쉬면서 짜증 가라앉히기.

○청개구리가 되자. 더울 때 운동을 하고 땀 흘리자. 오늘은 중서부 지방 오존 농도 높으니 실내에서 운동해야!

○잠보가 되자. 월드컵 구경하느라 잠을 못잤거나 기력이 빠져서 피곤하면 점심 식사 후 20~30분 말뚝잠 또는 고주박잠 청할 것. 말뚝잠은 똑바로 앉은 채 자는 것, 고주박잠은 등을 구부리고 앉아서 자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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