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건강] 불쾌지수 줄이기 10계명

태풍이 오른쪽으로 어깨 기울이고 느릿느릿 지나갔습니다. 꼬리가 꿈틀거려 경상도 동해안은 아침, 영동지방은 낮까지 비 옵니다. 중부내륙은 오후부터 산돌림. ‘산돌림’이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한 줄기씩 내리는 소나기를 뜻한다는 것은 잘 아시지요?

아침 최저 19~14도, 낮 최고 24~33도로 비거스렁이 느끼기 힘든 무더위. 불쾌지수 매우 높습니다. 불쾌지수 높을 때 다음을 지키면 건강에 도움 됩니다.

① 물은’물+더위’를 뜻하는 무더위를 이기는 최고 보약. 아침에 일어나서 냉수부터 마시고 물을 자주 마신다.

② 냉, 온 샤워를 한다. 찬물로 20초, 따뜻한 물로 20초 7번 되풀이한 뒤 찬 물로 끝낸다.

③ 반드시 아침식사를 한다. 반찬은 골고루.

④ 실내온도를 23~25도로 유지한다.

⑤ 한 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밖에 나가 바깥바람을 쐰다.

⑥ 아침이나 저녁에 운동을 한다. 오늘같이 장맛비 사이 맑은 날에는 둔치에서 가슴 활짝 펴고 뛰는 것도 좋을 듯.

⑦ 과일과 야채를 자주 먹는다.

⑧ 남을 칭찬한다. 자신의 마음이 상쾌해진다.

⑨ 자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목욕한다.

⑩ 과음을 피한다. 금연은 ‘당근.’

[사진=otsphoto/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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