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피자 토핑 vs. 나쁜 피자 토핑 4

햄버거, 프라이드치킨 등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는 기본 메뉴에 추가로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피자도 마찬가지다. 어떤 토핑을 얹느냐에 따라 건강에 더 좋은 피자를 먹을 수 있다. ‘치트시트닷컴’이 건강에 좋거나 나쁜 피자 토핑 각 4가지씩을 소개했다.

좋은 토핑

1. 버섯

버섯에는 가공육에는 들어 있지 않은 섬유질과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피자 토핑으로 사용하는 버섯은 통조림이 아니라 신선한 것으로 해야 한다. 버섯은 영양뿐만 아니라 풍미도 더한다.

2. 올리브

올리브는 칼로리가 낮고 탄수화물은 거의 없는 반면 건강에 좋은 지방을 포함하고 있다. ‘헬스라인’에 따르면 올리브는 항산화제와 섬유질, 칼슘의 보고다.

3. 시금치

피자 토핑으로 채소를 사용하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채소를 같이 먹으면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채소 중에서도 피자 토핑으로는 시금치가 가장 좋다. 시금치에는 섬유질 이외에도 단백질과 각종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다.

4. 피망

‘월드 헬시이스트 푸즈’에 따르면 피망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섬유질, 항산화제도 많이 들어있어 피자의 토핑으로 사용하면 영양과 함께 풍미도 높인다.

나쁜 토핑

1. 추가 소스

피자 소스는 대부분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다. 하지만 나트륨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게 문제다. 짭조름한 맛 때문에 피자를 좋아하더라도 소스를 더 추가할 필요는 없다.

2. 소시지

육류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피자에 사용되는 소시지를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소시지는 베이컨과 같은 가공육이다. 이런 가공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칼로리와 지방, 나트륨 섭취량이 늘어난다.

3. 추가 치즈

피자 토핑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즈는 모차렐라 치즈다. 이 치즈는 지방분을 빼지 않은 전유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칼로리와 지방 상당히 높다. 따라서 다른 치즈를 추가할 필요가 없다.


4. 페퍼로니

가공육의 하나인 페퍼로니는 칼로리와 나트륨, 포화 지방 함량이 높다. ‘리브스트롱닷컴’에 따르면 페퍼로니를 너무 많이 먹으면 해로운 화학물질인 질산염에 노출될 수 있다. 질산염이 인체 내에서 질산 나이트로소라는 발암물질로 변할 때 건강상의 위험이 생긴다.

[사진=gettyimagesbank.com/iStock]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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