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잘 안 빠지는 이유 7가지

단단한 결심을 하고 살을 빼려고 노력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애를 쓰는데도 체중계 숫자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미국 폭스뉴스가 노력해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 7가지를 소개했다.

◆너무 빨리 먹는다 = 저녁에는 먹지 말라고 하지만 너무 빨리만 먹지 않으면 괜찮다. 하루 칼로리에서 대체로 저녁 전에 70%를 먹고, 30%를 저녁에 먹으면 된다.

◆혼자 먹는다 = 음식을 먹을 땐 친구가 있어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도움이 된다. 가까운 사람 중에 찾을 수 없다면 전문 상담가나 온라인 친구를 찾아도 된다.

◆물 마시는 것을 싫어한다 = 달콤한 음료수나 주스를 물로 대체하면 하루 칼로리 양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식욕 조절도 가능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에 물을 두 잔 마신 사람들은 90칼로리까지 적게 먹었다.

◆아침을 거른다 = 아침을 먹는 사람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한다. 다이어트의 시작은 아침 만드는 시간을 내는 것에서 시작하라. 전문가들은 통곡물 시리얼이 가장 좋은 선택의 하나라고 한다. 빠르고 간단하므로 출근 전에 시간이 없다는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

◆잘못된 음식을 먹는다 = 셰이크나 에너지 바 같은 체중감량 음식은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살 빼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공 처리한 음식은 만족감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대신에 치즈 스틱이나 딸기를 곁들인 무지방 요구르트를 먹어라.

◆항상 샐러드만 먹는다 = 일반의 상식과는 반대로, 샐러드만 찾는 것은 좋지 않다. 샐러드는 탄수화물이 적어 배고픈 호르몬을 조절하지 못한다. 건강에 좋은 스프와 샌드위치를 먹어야 하고, 채소에도 현미, 콩 종류를 더 넣어야 한다. 블루치즈나 설탕에 조린 호두가 더해진 고칼로리 샐러드는 주의하라.

◆고 칼로리 식사를 한다 = 건강에 좋다고 해서 산처럼 많이 먹어선 안 된다. 흰 빵에서 통곡물 빵으로, 감자 칩 대신 견과류, 버터 대신 올리브유로 바꿔야 한다. 이 또한 저칼로리는 아니므로 반드시 양을 조절하라.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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