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 달래줄 식품 5가지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고 우울한 기분에 빠져들기 쉬운 계절이다. 여기에 ‘최순실 사태’로 인해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을 지키며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미국 포털 사이트 ‘야후닷컴’ 자료를 토대로 가라앉은 마음을 활기차게 해줄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감귤류=귤과 오렌지, 레몬, 자몽, 유자 등의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C가 부족할 경우 피로감과 우울증을 경험할 수 있다. 하루에 1~2개의 감귤류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버섯=버섯에는 비타민B 계열의 니아신과 리보플라빈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기분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비타민D도 들어있어 햇빛에 덜 노출됨에 따라 부족해지는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울증에 걸린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있다.

녹색 잎채소=시금치와 케일, 근대 같은 녹색 잎채소에는 칼륨과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에 따라 수면 사이클을 유지시켜주고 피로한 근육을 회복시켜주며 스트레스 호르몬을 정상화시켜준다. 인체의 이런 사항들은 기분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조건들이다.

검정콩=엽산 결핍은 우울증과 관련이 있고 항우울제 약을 복용하더라도 효과를 반감시킨다. 검은콩에는 섬유질과 함께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호두=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기분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성분이다. 또한 호두는 수면에도 도움이 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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