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가 뛰어난 사람들의 특징 5가지

정서지능이나 감성지수(EQ.Emotional Intelligence)가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 따르면 EQ는 다음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능력이다.

둘째는 감정이나 정서를 이용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시키는 능력이며 셋째는 자신의 감정과 또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렇다면 EQ가 뛰어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어떻게 다르게 살아갈까. 미국의 경제매체 ‘아이엔씨닷컴(Inc.com)’이 감정지수가 높은 즉, 정서지능이 뛰어난 사람들의 습관 5가지를 소개했다.

매일 자기를 인식하는 시간을 갖는다=현실을 판단하여 자기의 입장이나 능력 따위를 스스로 깨닫는 자기 인식이나 혹은 자기 자각은 실행할 수 있는 습관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자기 인식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힘든 일이다. 무엇인가를 너무 많이 생각하는 것은 결코 긍정적인 활동이 아니다.

그러나 매일 우리가 한 것과 이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미친 효과에 대해 잠시라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는 하루의 일과와 인간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중요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으려 노력한다=다른 사람이나 자신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이 공감 능력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과 관계를 형성할 때는 서로가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것은 특정한 순간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는 비결이다.

느긋하게 행동한다=완벽주의는 업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좋지만 지나치게 좋은 것만 많다보면 때때로 몰락을 초래한다. 계획한 대로 늘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인생에는 예정돼 있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일이 흘러가는 대로 느긋하게 놔두고 믿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늘 호기심을 갖는다=무슨 일이든 초기에 싫증을 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포기한 후에도 오랫동안 계속 나아가는 것이 성공하는 비결의 하나다. 이러한 끈기를 호기심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인생의 경이로움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항상 호기심을 가져야 하고 앞으로 배우는 것들이 정서지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균형을 잘 잡는다=일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쏟고 이를 후회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일과 개인 삶 사이에 완벽한 균형을 잡아야 한다. 이렇게 해야 감정을 이입할 때와 분리할 때를 알 수 있다. 또한 감정을 언제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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