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소장, 대장…장 건강에 좋은 식품 6가지

위나 장 등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생활에 지장이 많아진다. 좋은 소식 한 가지는 효과적이고 통증 없이 소화 작용이 이뤄지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식품들은 소화 과정을 돕는 장내 세균총이나 박테리아의 배양을 늘린다. 건강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이런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브로콜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브로콜리는 좋은 식품이다. 브로콜리에는 글루코시놀레이츠로 알려진 대사산물이 포함돼 있다. 이 성분은 염증을 일으키지 않고 음식을 분쇄시킴으로써 소화 과정을 돕는다.

블루베리=음식을 편안하게 소화시키는데 문제가 있다면 블루베리를 먹는 게 좋다. 블루베리에는 위장과 장에 있는 장내 미생물을 수정할 수 있는 화합물을 갖고 있다. 블루베리는 소화 작용을 도울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감염을 피하게 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바나나=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누구나 잘 먹는 바나나는 장내 미생물의 활동을 증강시켜 소화 과정을 돕는 효능이 있다. 바나나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감소시킨다.

콩=콩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음식이 소화기관을 통해 천천히 움직이게 한다. 여기에 건강에 좋은 세균의 활동을 증강시켜 면역체계 기능을 개선시킨다. 콩류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다.

김치=배추를 발효시켜 만든 김치는 장내 좋은 미생물의 활동을 증강시켜 소화 활동을 돕는다.

요구르트=프로바이오틱스(생균제)가 풍부해 장내 좋은 세균들의 생산과 활동성을 증강시킨다. 이 때문에 소화 작용에도 큰 도움이 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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