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언제 어떻게 먹어야 건강에 좋을까

칼로리 줄이고 섬유질 늘려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살을 빼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사과를 언제 어떻게 먹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미국의 생활건강 매체인 ‘팝슈가닷컴(popsugar.com)’이 사과가 어떻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를 소개했다.

아침식사 때는 사과소스를…=아침식사로 오트밀을 먹는 것은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오트밀에 메이플 시럽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대신에 사과소스로 교체하면 좋다. 사과소스는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1주일에 343칼로리를 줄일 수 있으며 섬유질은 9.1g을 더 추가할 수 있다. 오트밀뿐 아니라 다른 음식에도 사과소스를 사용하면 좋다.

간식으로 사과를…=사과는 맛도 좋고 공복감을 달래주는 섬유질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간식으로 큰 사과 한 개를 먹어봐야 열량이 120칼로리에 불과한 반면 섬유질은 5.5g을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수분 함량도 높아 정식 식사를 할 때까지 포만감을 유지시키며 고 칼로리 스낵을 먹고 싶은 생각을 사라지게 한다.

디저트로 사과를…=디저트로 먹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반 컵의 열량은 250칼로리에 달한다. 초콜릿 쿠키 2개의 열량은 178칼로리다. 이런 고 칼로리 디저트를 사과로 교체해보자. 작은 사과 한 개의 열량은 80칼로리에 불과하며 꿀 한 스푼과 계피를 뿌려 먹어도 총 열량이 144칼로리밖에 안 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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