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 쨍쨍… 자외선 차단제 어떻게?


샛바람(동풍) 불 때 하늬바람(서풍) 때보다 공기 깨끗한 것 아시죠? 오늘도 미세먼지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맑고 따뜻합니다. 오전 최저 7~16도, 낮 최고 18~26도.
 
오후엔 햇볕 따갑습니다. 자외선은 눈에도 나쁘지만 기미, 주근깨, 검버섯, 주름살, 피부암 등을 일으키는 ‘피부의 적’입니다. 선글라스, 모자, 자외선차단제가 필수인 때입니다.
 
피부과 의사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자신의 특성에 맞춰야 한다”고 권합니다. 건성피부라면 크림이나 밤 형태 제품에다가 보습 성분이 있는 것을 고릅니다. 기름기가 많고 여드름이 많다면 로션 행태에다 오일이 없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민감성 피부라면 화학성분이나 합성색소, 합성방부제가 없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기초화장 후 집게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충분한 양을 꼼꼼히 두들겨 피부에 흡수시키며 △2시간마다 덧바르고, 물이나 땀에 씻기면 다시 바르고 △실내에 들어와선 세안제를 이용해서 꼼꼼히 씻어내야 합니다. 귀찮더라도, 실행이 중요합니다. 탱탱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선!
 
<사진=Shutterstock, 도움말=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종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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