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부터 눈 지키려면


아침까지 ‘꽃샘추위,’ 낮부터는 수은주가 올라 포근한 봄 날씨. 움츠렸던 봄꽃들도 고개를 들어 꽃망울에 힘을 줄 듯.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 상하이에서 서풍이 불면 대체로 그렇듯, 맑지만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자욱하니 마스크 끼고 나가세요.
 
호흡기뿐 아니라 온몸이 고역인 날씨죠? 꽃가루에 홀씨까지 흩날리면 눈도 괴롭지요. 시력 좋지 않으신 분은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 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안경 안쪽에 실리콘 내피가 붙어있어 미세먼지, 꽃가루 등의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방풍 안경’도 선보였다죠?
 
바깥에 다녀와선 손뿐 아니라 눈도 씻는 것이 좋습니다. 눈알을 뽀독뽀독 씻으면 눈의 유익한 물질이 씻겨나가 오히려 해롭습니다. 눈을 감고 따뜻한 물로 씻으면서 눈구석의 눈곱을 떼어내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눈물은 면역물질과 항생물질의 보고(寶庫), 씻겨내면 눈에 해롭습니다. 눈물의 소중함, 잊지 마시길!
 
<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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