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폐막… 진정한 메달리스트는?


요즘 낮에는 바람에서 봄기운 느껴지지 않나요? 오늘도 전국이 포근합니다. 동계올림픽 폐막식 열리는 평창에선 오후 7~10시 영하 4~2도, 체감온도는 영하 9~5도. 다른 곳보다는 춥지만 개막식 때보다는 훨씬 푹합니다.
 
어제는 대한민국 첫 메달들이 쏟아졌죠?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매스 스타트에서 ‘영웅’ 이승훈이 금메달, ‘큰 공부’ 했던 김보름이 은메달을 따냈고 ‘배추 보이’ 이상호가 우리나라에 설상(雪上) 경기 첫 메달을 안겨주었죠? 오늘 오전에는 여자 컬링과 남자 봅슬레이 4인승에서 우리 선수들이 개막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소중한 은메달을 땄고요.
 
동계올림픽에 숱한 이야기가 이어졌지요? 4년 동안 피땀 흘려 준비해서 최선의 경기를 한 모든 선수들, 패자에게도 박수를 보낼 정도로 성숙해진 우리 국민,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경기를 지원한 자원봉사자들 모두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싶은데 여러분 마음은 어떤가요?
 
<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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