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보면서 무엇을 해야할까?


한 해의 근심과 슬픔, 분노, 원망, 회한을 다 씻으라는 듯, 전국에 비나 눈이 오다가 낮부터 맑겠습니다. 충청, 전라 일부 해안가와 제주도에서는 구름 끼지만, 다른 곳에서는 오후 5시 10~30분 해넘이 구경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는 기상청 예보입니다.

밤부터 내린 눈, 비 멈춰  맑은 날씨라지만 실제로는 맑지 않은 날씨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자욱합니다. 날은 푹하지만, 해넘이 구경 가시거나 제야 행사 가실 실 때에는 황사 마스크 꼭 끼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언제나 연말에 돌아보면 다사다난하지만, 올해에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의 날씨조차 궂네요. 그러나 새해에는 밝고 맑아지겠지요? 첫날부터 맑은 하늘, 해돋이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첫날 밤에는 보통 때보다 보름달이 훨씬 밝은 ‘슈퍼 문’도 뜬다고 합니다. 새해 희망을 담기 위해 오늘은 가슴속 묵은 때를_x005F_x000D_
꼭 씻어 내기 바랍니다. 감사와 사랑은 남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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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충남 당진군 왜목마을의 해넘이 모습.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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