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언덕, 잘 살피며 걸어요


찰나의 순간이긴 하지만 이제 서울도 눈발 날리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는 본격 겨울로 접어들었네요.
 
축축한 비대신 보송한 눈이 내리니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론 빙판길에서 고생할 때가 돌아왔구나 싶어 걱정도 됩니다.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요즘은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가 부딪히고 넘어지는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요, 빙판길이라면 더더욱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 명심해야겠네요.
 
미끄러운 곳을 걸을 땐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발을 질질 끌며 걷는 것이 좋습니다. 내리막길을 걸을 때는 비스듬히 걷는 편이 균형을 잡는데 보다 유리하고요, 계단은 얼어 있는 곳이 없는지 잘 살피며 걸어야겠습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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