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파란 하늘 눈동자에 담으면…


감았다 다시 떠보는/ 맑은 눈망울로/ 저 짙푸른 유월 하늘을/ 바라보자.
 
시인 신석정의 ‘유월의 노래’의 첫 연에 절묘하게 어울리는 날씨입니다. 한 주의 첫날, 상쾌하게 시작하게 북돋우는 날씨네요.
 
시인은 과학적으로도 옳습니다. 눈은 해부학적으로 ‘튀어나온 뇌’로 불립니다. 눈은 뇌를 반영하고, 뇌는 눈으로 들어온 정보에 영향 받지요. 맑은 눈망울로 파란 유월하늘을 담으면 뇌에 생기가 전달되겠죠?
 
오늘 출근할 때, 일 틈틈이, 스트레스에 짓눌릴 때 잠깐 고개 들어 창밖의 푸른 하늘을 바라다보세요. 파랑색과 조각구름을 눈에 담으세요. 눈 피로가 풀리고 뇌 건강에도 좋아서 한 주가 생생해지도록!
 
<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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