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건강 계획 세우고 다짐하세요



정월대보름인 어제 둥근 달 보면서 소원 비셨나요?

정월대보름은 부럼 깨기, 오곡밥, 귀밝이술에 쥐불놀이 등 온갖 세시풍속으로 시끌벅적한 날이지요. 대보름의 풍습이 1년 세시풍습의 4분의1이 넘는다는 것, 아셨나요?

정월대보름은 둥근 달을 보면서 한 해의 소원을 빌고 다짐을 되새기는 날이지요. 농경사회에 풍년을 기원하는 것은 오늘날 1월에 온갖 사업 잘되게 계획을 세워 실천을 다짐하는 것과 같겠지요. 어쩌면 어제 보름달을 보면서 위태위태한 세계정세 속에서 오늘 아칫아칫 위태롭게 걸음마를 떼는 박근혜 호의 성공을 기도한 분도 계시겠네요.

대보름날 세시풍습을 찬찬히 따져보면 건강과 관련한 것이 많습니다. 조상들도 만복 가운데 건강을 으뜸으로 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대보름날에 귀밝이, 부럼, 더위 등 건강 항목마다 소원을 빌었지요. 오늘날에는 정월에 항목별로 건강 계획을 짜서 실천방법을 도출하고 이를 실천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름날의 정신을 적용할 수가 있겠지요?

대보름달은 이름과 달리 전체 보름달 가운데 가장 크지는 않다고 합니다. 오월 보름에 해당하는 6월 23일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심지어 정월대보름인 어제는 100% 보름달도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오늘이 어제보다 더 둥글답니다.

어떤 분들은 보름달 보면서 소원 비는 것이 미신이라고 꺼리는 데 글쎄요, 보름달을 보면서 자신이 믿는 신께 비는 것도 미신일까요? 어제보다 더 둥글 오늘 달을 보면서, 또는 정월 어느 날 하늘을 보면서 건강과 행복의 요소들을 떠올리며 실천을 다짐하는 것은 어떨까요?

정월 보름 세시풍습 현대에 적용하기

①부럼 깨 먹기=호두, 잣, 은행, 땅콩 등을 껍질째 깨어 먹으면 부스럼이나 종기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 부스럼이나 종기는 인체 감염의 신호인데, 지금과 달리 옛날에는 변변한 약이 없었기 때문에 치명적이 되곤 했다. 견과류가 감염을 예방할 수는 없지만 박테리아, 바이러스와 싸우는 아연이 듬뿍 들어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아연은 또 청신경의 활동을 도와 ‘귀를 밝히는’ 역할까지 한다. 특히 호두는 최고의 견과류. 항산화제의 보고로 정평이 나있으며 암, 심장병, 중풍 예방에다 인지능력 강화로 정평이 나있다. 코메디닷컴이 독점판매하고 있는 인지력강화혼합곡 ‘열공’에도 다량의 호두가 들어있다.

②귀밝이술 마시기=술이 귀를 밝힐 가능성은 낮다. 다만 한두 잔 절제된 음주는 혈액을 잘 순환시켜 사람을 총명하게 만든다. 총명(聰明)은 ‘귀밝을 총’에 ‘(눈) 밝을 명’이다. 조상은 정월에 귀 건강을 기원했을 정도로 귀 건강에 신경 썼다. 이어폰 볼륨을 높여 음악을 들으며 귀를 학대하는 사람은 오늘 귀밝이술의 의미를 새겨보기를.

③오곡밥 먹기=이때 오곡밥은 꼭 5가지 정해진 곡식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 잡곡을 섞어먹으면 된다. 백미와 흰밀가루가 온갖 성인병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지만, 잡곡은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성인병과 암을 예방한다. 정월뿐 아니라 평소에도 오곡밥이나 현미밥을 먹으면 장수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정월에 현미와 잡곡을 황금비율로 섞은 밥을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④묵은 나물 먹기=오곡밥과 함께 먹는 고사리, 시래기, 호박고지 등 묵은 나물은 비타민이 풍부해서 성인병을 예방하고 피를 젊게 하는 특성이 있다. 말린 나물은 칼륨이 풍부해서 체내 나트륨 배설을 촉진시키지만 대장균이 있을 수가 있으므로 충분히 씻고 데쳐야 한다. 말린 나물을 요리할 때는 소금, 간장 대신 들깨가루나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나트륨을 줄이면서 더욱 담백하고 영양가 있는 나물을 만들 수가 있다.

⑤이들 음식은 정월대보름 뿐 아니라 평소에도 즐기는 것이 좋다. 이들 음식은 젊음을 유지하고 암, 심장병,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 세계 최고의 건강식이다.

<제655호 건강편지 ‘정당의 이름’ 참조>

보름 건강식으로 1년 건강을!!

정월 대보름에 먹는 혼합곡과 견과류는 1년 내내 먹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코메디닷컴의 자매 사이트 건강선물닷컴에서는 혼합곡과 견과류를 자신에 맞춰 구매할 수 있습니다. 건강선물닷컴에서 한 해 건강을 챙기시는 정월이 되시기를….

오늘의 음악

오늘은 달을 떠올리는 음악 4곡을 준비했습니다. 발렌티나 리시챠가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3악장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가 드비시의 ‘달빛’을 연주합니다. 앤디 윌리엄스의 ‘Moon River’, 김정호의 ‘달님’이 이어집니다.

♫ 월광소나타 3악장 [발렌티나 리시챠] [듣기]
♫ 달빛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듣기]
♫ Moon River [앤디 윌리엄스] [듣기]
♫ 달님 [김정호]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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