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건강하면 몸도 건강해진다

최근 며칠 동안 ‘김장훈’ ‘김장훈 공황증’ 등이 각종 포탈 사이트의 검색 순위에서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김장훈이라는 가수 참 대단합니다. 존경스럽기까지 하더군요. 10년 동안 40억 원 이상을 기부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아파트에서 월세로 살고 있다고 하네요. 법정 스님이 말씀하신 ‘무소유’(無所有)를 실천하며 산다고나 할까요? 김장훈은 ‘기부 가계부’를 쓰면서, 목표액을 채우려고 노력하면서도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쑥스러워 한다고 합니다.


그는 ‘공황증’을 앓았다고 소개되고 있는데, 요즘 의학계에서 그 병명은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대신 ‘공황장애’라고 부르죠. 공황(恐慌)의 영어 패닉(Panic)은 천둥 번개로 사람을 놀라게 하는 그리스신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공황장애는 갑자기 불안감에 휩싸이면서 심장이 조이고 식은땀이 나는 등의 증세가 동반되는 ‘공황발작’ 때문에 생활에 지장을 받는 병입니다. 요즘 우리 사회의 행복지수가 떨어지면서 공황장애 환자도 많아진다고 하네요.


공황장애는 간뇌에서 자극에 대한 경고를 맡는 청반(靑斑)이 고장나 사소한 자극에도 신경계가 흥분하고 몸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병입니다. 유전적 이유로도 발병하고 스트레스, 과로가 쌓이면 잘 생긴다고 합니다. 성취 지향적이고 일에 완벽을 기하는 사람, 밤샘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이나 술꾼, 골초에게서 많이 생기죠. 어릴 적 가정환경이 평탄치 못해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신체화장애’의 하나입니다. 신체화장애는 마음의 병 때문에 몸에 증세가 나타나지만 병원의 내과적 검사에서는 ‘멀쩡하다’고 나오는 병입니다. 참고로 마음의 병 때문에 소화성궤양, 긴장성두통 등 실제로 병이 진단되는 것은 ‘정신신체장애’라고 부른답니다.


김장훈은 선행과 기부로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도 증세가 심각하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겠지만, 좋은 일을 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도 훌륭한 ‘보완요법’이 됩니다. 사람이 선행을 하면 뇌가 활성화하면서 건강해지고 행복해진다는 연구결과는 수없이 많습니다. 건강편지를 통해 몇 번 말씀드렸었죠? 이와 함께 평소 호흡법과 근육이완법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면 그야말로 금상첨화(錦上添花)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 건강의 주춧돌로 삼는 것은 어떨까요?

마음을 다스리는 호흡법



①조용한 곳에서 의자나 침대에 앉아 마음을 가라앉힌다.

②숨을 들이쉴 때 속으로 ‘하나’를 센다.

③숨을 내쉬며 ‘편안하다’고 생각한다.

④숨을 들이쉬며 ‘둘’, 내쉬며 ‘편안하다’.

⑤열까지 같은 방법으로 하고 열부터 다시 거꾸로 세면서 한다.


오늘은 김장훈의 히트곡 중 <난 남자다>와 <허니>를 준비했습니다. 둘 다 노래방에서 부르기에 어울리는 노래 같습니다. <코메디닷컴>의 <엔돌핀 발전소>에는 <혼잣말>과 <남자라서 웃어요> 등 그의 다른 노래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들 노래로 기분이 처진다는 느낌이 들면 1949년 오늘 태어난 가수 에디 머니의 <Take a Little Bit>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경찰관 출신의 가수인데, 록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줍니다.
 

▶허니
http://ww2.kormedi.com/cmnt/Scrap/View.aspx?seq=10652&page=1&searchField=Subject&searchKeyword=

▶난 남자다

http://ww2.kormedi.com/cmnt/Scrap/View.aspx?seq=10653&page=1&searchField=Subject&searchKeyword=


▶Take a Little Bit

http://ww2.kormedi.com/cmnt/Scrap/View.aspx?seq=10656&page=1&searchField=Subject&search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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