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공부-절제는 성공과 건강을 함께 보증한다



1706년 오늘(1월 17일) 미국 보스턴에서 벤자민 프랭클린이 태어났습니다. 

프랭클린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워싱턴, 제퍼슨 못지않게 추앙을 받는 인물입니다. 미국 동전과 지폐, 도시와 거리 이름 등에서 프랭클린은 늘 미국인과 만나는 위인입니다. 미국 건국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는 필라델피아에 가면 이 도시의 주인공은 이 사람이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프랭클린는 그야말로 막힌 데가 없는 박사(博士)였습니다. 탁월한 정치가, 외교관으로서 토머스 제퍼슨과 함께 독립선언문을 기초했으며 독립전쟁(the Revolutionary War)을 앞두고 프랑스와의 동맹을 이끌어냈습니다. 작가, 언론인으로도 큰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그는 피뢰침, 이중초점렌즈, 스토브, 속도계를 발명했으며 독특한 악기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공공도서관과 소방서를 처음으로 설립했고 펜실베이니아대학과 프랭클린 앤 마샬 대학 설립의 핵심인물이었습니다. 미국철학회의 초대 회장이기도 합니다.


프랭클린의 위대한 점은 이러한 성과 자체보다는 그 과정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는 학교를 2년밖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양초와 비누를 만들어 파는 가내수공업자였습니다. 그는 마치 ‘미국의 흥부’인 양 무려 17남매를 낳았으며 15째이자 막내 아들인 벤자민은 형, 누나와 함께 비누와 양초를 만들며 컸습니다. 아버지는 벤자민을 은행원으로 교육시키고 싶었지만, 학비가 없었습니다.

프랭클린은 학교를 다닐 수 없었지만 부모를 원망하기 보다는 자신이 딛은 땅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는 10세 때 형의 인쇄소에서 일을 배웠는데 미친 듯 일에 매달려 능숙한 인쇄공이 됐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17세 때 필라델피아로 가서 인쇄업에 성공합니다. 틈만 나면 책을 읽고 독서클럽을 조직해 부족한 학력을 보충합니다. 20대에는 ‘가난한 리처드의 연감’이라는 책으로 유럽까지 명성이 알려집니다. 


프랭클린은 사업이 번창하자 전문경영인에게 인쇄소를 맡기고 자신은 과학 공부에 매달려 전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룹니다. 그는 ‘연 실험’을 통해 번개가 전기를 내보낸다는 것을 증명했고 마침내 피뢰침을 발명합니다.


그는 영국 왕립협회의 회원으로 선정됐고, 이것이 계기가 돼 ‘영국 본토’에서 식민지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식민지의 각종 인쇄물에 인지를 붙여 본국의 세수로 쓰는 인지조례 철폐를 주도하면서 영웅으로 떠오릅니다.


프랭클린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했습니다.
그는 “오늘의 하루는 내일의 두 배 가치가 있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신념을 지키며 스스로 정한 13가지의 덕목을 실천하며 살았습니다.
하늘이 이런 사람에게 중책을 맡기지 않을 리 있겠습니까? 자기 절제, 늘 책과 가까이 하며 공부하는 자세, 긍정적 태도는 모든 성공하는 사람의 공통점인 듯합니다. 이런 태도로 사는 사람은 몸도, 마음도 모두 건강할 가능성이 큽니다.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

①절제=배가 불편할 정도까지 먹지 말라. 취하도록 술을 마시지 말라.

②침묵=남이나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말을 삼가라. 경박한 토론을 피하라.

③질서=모든 일이나 물건이 제자리를 찾게 하라. 일은 가장 적합한 시기에 추진하라.

④결단=반드시 해야 할일은 실천하도록 결심하라. 결심했으면 반드시 실천하라.

⑤절약=남이나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일에는 돈을 쓰지 말라. 그것이 낭비하지 않는 길이다.

⑥근면=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유익한 일에 힘쓰고 불필요한 일은 잘라버려라.

⑦성실=사람을 속여 해를 끼치지 말라. 순수하고 정의롭게 생각하고 이에 따라 말해라.

⑧정의=남에게 직접 상처를 주거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빠뜨려 해를 끼치지 말라.

⑨중용=극단을 피하라. 상대방이 아무리 잘못했어도 그만큼 화를 내는 것을 참아라.

⑩청결=신체, 옷, 집이 불결한 것을 방관하지 말라.

⑪평정심=사소한 일이나 일상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고에 마음이 흔들리지 말라.

⑫순결=건강과 자손을 위해서만 부부생활을 하라. 지나친 성행위로 멍해지거나 체력이 약해져선 안 된다. 외도로 너나 다른 사람의 평상심이나 명예에 손상이 와서는 안 된다.

⑬겸허=예수와 소크라테스 등 성인의 언행을 따라 하라.


 

오늘은 두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1933년 이날 태어난 샹송 가수 Dalida가 알랭 들롱과 함께 부르는 《Paroles Paroles》와 2004년 이날 세상을 떠난 체크의 국민가수 Czeslaw Niemen의 《Dziwny Jest Ten Swiat》(이상하네, 세상은)의 두 노래입니다.


▶《Paroles Paroles》 듣기

http://ww2.kormedi.com/cmnt/scrap/View.aspx?seq=9329&page=1&searchField=Subject&searchKeyword=

▶《Dziwny Jest Ten Swiat》듣기
http://ww2.kormedi.com/cmnt/scrap/View.aspx?seq=9332&page=1&searchField=Subject&search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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