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푸는 삶에서 행복이 나온다

마지막 달이 시작하는 날이네요.

오늘은 팝의 역사가 다시 쓰인 날이기도 합니다. 1982년 이날 ‘58년 개띠 가수’ 마이클 잭슨이 앨범 《Thriller》를 발표합니다. 이 앨범은 지금까지 팝 역사상 최고인 1억4000만 장이 팔렸습니다. 앨범은 빌보드 차트에서 37주 동안 1위를 했으며 80주 동안 10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이 앨범에서 7개의 노래가 싱글 앨범 순위 10위권에 들었고요.


마이클 잭슨은 5세 때 잭슨패밀리의 멤버로 데뷔합니다. 이 그룹은 잭슨 브라더스, 잭슨 파이브 등으로 이름을 바꾸는데 마이클은 윤시내가 잘 부른 《Maria》, 작은별 가족의 번안곡《나의 작은 꿈》으로 소개된 《In Our Way》등의 노래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줍니다.


마이클은 23세 때 가수 겸 프로듀서 퀸시 존스를 만나《Off the Wall》과 《Thriller》를 내놓으며 ‘팝의 황제’ 자리에 오릅니다. 그는 뮤직비디오 붐을 일으켰고 로봇 춤, 문워크(Moonwalk) 등의 춤을 유행시켰습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순탄하지만 않았습니다. 마이클은 어릴 적에는 지나치게 엄격한 아버지에게 늘 맞으면서 자랐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자 마리 프레슬리, 피부과 간호사 출신 데비 로우와 결혼했다 파경을 맞습니다. 그는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파괴돼 울긋불긋해지는 ‘백반증’에 걸렸고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코가 허물어진 상태에서 아동 성추행 혐의로 소송까지 치러야했습니다. 물론, 무죄 판결이 났지만. 
그가 비록 자신이 도와준 사람의 모함과 언론의 선정적 보도에 속을 앓아야 했지만 행복한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마이클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동산을 만들고 기부활동에도 적극적이었습니다. 1988년 캘리포니아 주 산타 바바라에 동물원과 놀이시설을 갖춘 <네버랜드 랜치>를 설립해서 그곳에서 살며 불치병이나 장애로 신음하는 어린이들을 초청해 위로했습니다. 그는 어린이들을 기아와 학대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목표로 《힐 더 월드 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3억 달러를 기부금으로 내놓았습니다. 이런 공로로 노벨평화상에도 노미네이트 됐습니다.


남의 평가, 헐뜯기, 수군거림이 행복의 잣대가 될 수는 없겠지요. 마이클은 자신의 열등감조차 완벽한 음악으로 승화, 대중음악의 역사를 만들었고 여기에서 생긴 수익으로 수많은 어린이들을 도왔습니다. 그의 노래 제목 <You’re Not Alone>(당신은 혼자가 아니야)처럼 바른 길을 가는 사람의 곁에는 수많은 원군이 있습니다. 마이클의 길이라면 혼자서 간다고 해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여러분도 올해를 잘 정리하고 누군가를 도우며 건강한 마음과 행복이라는 두 열매를 따시기를 빕니다.

마이클 잭슨의 노래 듣기

마이클 잭슨의 어린 시절과 어른 때 대표곡을 하나씩 준비했습니다. 잭슨 파이브 시절 부른 노래는 우리나라에 ‘반짝이는 별처럼…’으로 시작하는 번안곡으로 유명한 곡입니다. 코메디닷컴의 《엔돌핀 발전소》에서는 이들 노래 외에 마이클의 노래들을 더 들을 수 있습니다.  이들 노래가 여러분의 마음을 밝고 상쾌하게 만들기를 빕니다.


▶In Our Small Way 보기
http://ww2.kormedi.com/cmnt/Scrap/View.aspx?seq=8889&page=1&searchField=Subject&searchKeyword=


▶Billie Jean 공연실황 보기
http://ww2.kormedi.com/cmnt/scrap/View.aspx?seq=8884&page=1&searchField=Subject&search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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