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의 전쟁

[이성주의 건강편지] 비만과의 전쟁


건강체중 찾으세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예쁜 케이크를 보면 손이 가는 것은 본능일까요?
지구촌에서 10억 명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라고 합니다.
2004년 오늘(5월 22일) 마침내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식욕은 성욕보다 훨씬 더 강하다고 합니다. 사람이 음식을 먹는 것은 허기 
때문만이 아니고 스트레스, 권태, 미식 등 다양한 요인이 있죠? 그런 의미에서 
'동물의 세계'에서 사람의 비만은 유별납니다. 

현대인의 비만은 기술의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사람은 수백만 년 
동안 음식이 바닥날 때를 대비해 몸에 지방을 오랫동안 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농업기술과 냉장고가 등장했습니다. 사람의 유전자는 
배 고플지도 모를 내일을 가정하지만 음식은 늘 냉장고 안에 그득하죠.

아직 인류는 비만을 이기는 왕도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자기관리와 
성실근면이 비만 예방의 정도라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거듭 실패하시는 분은 
오늘부터 근본으로 되돌아가시기 빕니다. 비만이 팔자라고 여기시는 분, 
건강을 위해서라도 건강체중을 되찾으시기 빕니다. 건강체중은 20대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때 체중의 5kg 안팎이라고 합니다. 실은 저도 지금 
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모두 함께 비만을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비만 방지 10계명

① 패스트푸드를 멀리=정성 담긴 음식이 건강에도 좋죠.
② 지방과 당분의 섭취를 줄일 것=요즘에는 특히 탄수화물의 폐해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③ 야채와 과일 하루 400g 이상 먹기=특히 식이섬유와 미네랄 섭취에 신경 쓰세요.
④ 하루 1시간씩 걷기=고유가 시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도랑치고 가재 잡고.
⑤ TV를 보거나 걸으며 식사하지 말 것=움직이는 것은 손이요, 입에 넣는 것은 음식이로다.
⑥ 건강 일기 쓰기=‘너 자신을 알라!’(Gnothi Seauton!)
⑦ 회식 자제=회사에서 함께 운동하는 것으로 분위기를 바꿔야지….
⑧ 담배 끊기=술도 비만을 유발합니다.
⑨ 지나친 체중 감량 시도 않기=서두르면 일을 망친다.
⑩ 비만은 병이고 장기적 투병이 필요하다고 인식할 것=비만은 대표적 생활습관병.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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